‘ML 최고 인기’ 다저스, NLCS 4차전 푯값 50% 폭락…3연패 충격에 팬들도 등 돌렸다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10.15 19: 40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탈락할 위기에 몰리자 티켓 가격이 급락했다. 
다저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2024년과 2025년 연달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올해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했다. 올해도 가장 유력한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했다. 밀워키 홈구장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1차전(1-2)과 2차전(4-7)에서 연달아 패한 다저스는 홈에서 열린 3차전마저 패하며 순식간에 탈락 위기에 몰렸다. 

[사진] LA 다저스 관중석.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가 시리즈 시작과 동시에 3연패를 당하자 다저스를 향한 기대감도 폭락했다. 이미 시리즈 상황이 좋지 않았던 3차전에서도 5만708명의 관중이 입장해 매진(5만6000석)에는 실패했다. 4차전에서는 관중수가 더 감소할 가능성이 커졌다. 
[사진] 밀워키 브루어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매체 로이터 통신은 “티켓 가격 정보업체 티켓데이터닷컴에 따르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 입장권의 최저 가격은 일요일(12일)까지만 해도 156달러(약 21만원)였다. 하지만 3차전 시작 전에는 99달러(약 13만원)까지 떨어졌고 밀워키가 승리한 뒤에는 77달러(약 10만원)까지 급락했다”고 전했다.
다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손꼽히는 인기 구단이다. 로이터 통신은 “다저스는 올 시즌 13년 연속 관중 동원 1위를 차지했다. 총관중은 403만명으로 구단 역대 최고 기록까지 세웠다. 매진 경기는 14경기였고 5만명 이상 입장한 경기가 40경기에 달했다”며 다저스의 티켓 가격 급락이 이례적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월드시리즈 진출이 임박한 밀워키의 월드시리즈 티켓 가격은 점차 상승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티켓데이터닷컴에 따르면 오는 10월 24일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월드시리즈 1차전이 개최될 경우를 가정한 재판매 티켓 가격은 최근 사흘 동안 21% 상승한 1317달러(약 176만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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