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2도움 미쳤다!' MLS 도움 1위 손흥민, 금주의 베스트11 선정...영혼의 파트너 부앙가도 이름 올렸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10.16 19: 04

1골, 2도움의 미친 활약을 펼친 손흥민(34, LAFC)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매치데이 30 베스트11에 선정됐다. 
MLS 사무국은 2026 MLS컵 플레이오프가 다가오는 가운데 주중 경기를 통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매치데이 30 베스트팀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LAFC 동료 데니스 부앙가도 공격수로 함께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열린 오스틴FC와의 경기에서 공격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LAFC의 3-1 승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팀이 최근의 흐름을 끊고 승리를 거두는 데 앞장서며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리그 15도움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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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에 이름을 올린 부앙가도 두 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MLS는 부앙가가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추가하며 4시즌 동안 80골을 기록한 리그 역사상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나란히 베스트11에 선정되면서 LAFC의 공격력을 대표하는 두 선수의 활약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이번 베스트팀에는 손흥민과 부앙가 외에도 여러 팀의 핵심 선수들이 포함됐다. 골키퍼 부문에서는 FC 댈러스의 다니엘이 선정됐다. 그는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선방 7개를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미드필더진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LA 갤럭시의 마르코 로이스, 내슈빌SC의 하니 무크타르, 휴스턴 다이너모의 기예르메가 이름을 올렸다. 로이스는 포틀랜드 팀버스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무크타르 역시 스포팅 캔자스시티전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기예르메는 샌디에이고FC와의 3-3 무승부에서 2골 1도움을 작성했다.
공격진에는 손흥민과 부앙가 외에도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의 도르 투르그만, 필라델피아 유니언의 브루노 다미아니가 선정됐다. 투르그만은 FC 신시내티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고, 다미아니는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필라델피아의 역전승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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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에서는 DC 유나이티드의 실반 헤프티가 뉴욕 레드불스전 결승골을 기록한 활약으로 이름을 올렸다. 레알 솔트레이크의 루크 드 푸제롤도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전에서 MLS 데뷔골을 터뜨리며 선정됐다. 내슈빌SC의 앤디 나하르는 스포팅 캔자스시티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비수로서 공격적인 기여를 보여줬다.
이번 매치데이 베스트팀 감독으로는 내슈빌SC의 BJ 캘러건 감독이 선정됐다. 내슈빌은 스포팅 캔자스시티를 4-0으로 제압하며 구단 역사상 첫 서포터스 실드 우승과 MLS 단일 시즌 최다 승점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리그 최장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단일 시즌 홈 10연승도 달성했다.
손흥민에게 이번 선정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자신의 공격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 오스틴전에서 득점뿐 아니라 동료들의 골까지 돕는 활약을 펼친 그는 부앙가와 함께 LAFC 공격의 핵심임을 보여줬다. LAFC가 정규시즌 막판 상승세를 이어가 플레이오프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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