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야노 시호의 딸 추사랑과 15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유토가 남다른 로맨틱함으로 야노 시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6일 야노 시호의 유튜브 채널에는 '미래 사위 유토랑 사랑이 선물 대작전 (feat.꽃다발&손편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야노 시호는 "유토가 저랑 쇼핑을 같이 하고 싶다고 했다"며 유토와 특별한 만남을 갖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오는 24일 추사랑의 생일을 앞두고 유토가 직접 선물을 고르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는 것.

이에 야노 시호는 유토의 깜짝 제안에 놀라면서도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 역시 '아줌마 도파민 폭발'이라는 자막으로 야노 시호의 들뜬 반응을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유토와 만난 야노 시호는 추사랑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오랜만에 통화하게 된 유토는 "뭐 갖고 싶냐"며 생일 선물에 대해 물었고, 추사랑은 "선물 안 해줘도 된다"고 답했다. 유토가 "향수는 어떠냐"고 다시 묻자 추사랑은 "아무것도 못 받아도 괜찮다"며 선물보다 마음이 중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유토의 선물 준비는 계속됐다. 두 사람은 꽃집을 찾아 추사랑에게 전할 꽃다발을 골랐다. 특히 유토는 꽃의 의미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말을 선택하며 추사랑을 향한 진심을 표현한 것. 이를 지켜보던 야노 시호는 "로맨틱하다"며 감탄했다. 단순히 선물을 건네는 데 그치지 않고 꽃말까지 고민하는 유토의 모습에 감동한 것. 추사랑을 생각하는 유토의 다정한 마음에 야노 시호는 '예비 사위'를 향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토는 꽃다발뿐 아니라 손편지까지 준비하며 정성을 더했다. 이 과정에서 야노 시호는 딸 추사랑에게 받았던 편지를 떠올리기도 했다. 제작진이 "사랑이가 편지를 써준 적 있냐"고 묻자 야노 시호는 "있다. 직접 준 건 아니고 학교 뒤에 붙여놨더라"고 회상했다.이어 "좋은 환경에서 자란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사랑이에게 해줬던 일을 다 적어놨다"며 "엄청 감동했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후 유토가 준비한 선물은 일정상 야노 시호가 대신 추사랑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마침내 선물을 받은 추사랑은 언박싱에 나섰고, 유토의 정성에 "아리가토, 유토"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추사랑과 유토는 2011년 처음 만나 어린 시절부터 함께 성장해 온 소꿉친구다. 어느덧 1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이 변함없이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