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살 연하♥' 예비 아내 운명이었다..강균성 "9년 만에 재회해 결혼"('전현무계획4')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17 07: 10

 그룹 노을의 강균성이 14살 연하의 배우 유하진과 9년 만에 재회해 결혼까지 약속하게 된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4'에서는 오는 30일 결혼을 앞둔 강균성이 출연해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놨다.
이날 강균성은 올해 2월 중순부터 예비신부와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교제 약 8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는 사실에 출연진은 속전속결 결혼이 아니냐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강균성은 "사실 급한 게 아니다"라며 뜻밖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첫 만남은 9년 전이다. 이 친구를 몇 번 봤다"며 예비신부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고 밝혔다.

강균성의 예비신부는 14살 연하의 배우 유하진이었다. 그는 "연기하는 친구다. 아이돌을 준비했는데 데뷔가 잘 안 됐다"며 예비신부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강균성은 "9년 전에 데이트를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4살 차이가 좀 부담이었다. 잠깐 밥만 몇 번 먹었다"며 당시에는 나이 차이 때문에 관계를 이어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무려 9년 동안 별다른 만남 없이 지냈다고. 나이 차이에 대한 부담으로 자연스럽게 멀어졌던 인연이었다.그러던 중 뜻밖의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됐다. 강균성은 한 지인이 "좋은 사람이 있는데 한번 만나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지인이 소개하려던 여성의 사진을 보여줬는데, 놀랍게도 9년 전 알고 지냈던 유하진이었다는 것. 강균성은 서로 아는 사이였던 만큼 다시 한번 식사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정말 많이 성숙해졌고 대화가 잘 되더라"며 재회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다음에도 몇 번 만났는데 대화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9년 전에는 나이 차이가 부담스러워 이어지지 못했던 관계가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시작된 셈이다. 두 사람은 올해 2월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6개월 만에 프러포즈까지 하며 결혼을 약속했다. 강균성은 "몇 주 전에 프러포즈했다"며 예비신부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직접 편지를 읽고 무릎을 꿇은 채 반지를 건넸으며, 턱시도와 미니드레스까지 준비해 작은 결혼식을 올리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그는 평생 추억으로 남을 프러포즈였다고 전했다.
결혼 준비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출연진이 결혼을 준비하다 보면 힘들고 다투기도 하지 않냐고 묻자 강균성은 "저는 그걸 즐긴다"고 답했다. 이어 "같이 신혼살림을 꾸리는 게 행복하다. 재밌다"며 예비신부와 함께하는 모든 과정이 즐겁다고 밝혀 예비신랑의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강균성은 오는 30일 배우 유하진과 결혼식을 올린다. 9년 전 스쳐 지나갔던 인연이 다시 이어져 부부의 연까지 맺게 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전현무계획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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