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학교 축제에서 출연료를 받지 않는 것은 물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까지 기부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4'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경주를 찾은 가운데, 가수 김장훈과 강균성이 먹친구로 합류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장훈과 강균성은 특별한 듀엣 인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앞서 유튜브 콘텐츠에서 박진영의 '허니(Honey)'를 함께 불렀고, 해당 영상이 600만~7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김장훈은 예상치 못한 인기에 "웃음으로만 끝내지 말고 '허니'를 제대로 불러보자고 했다"며 듀엣으로 이어진 사연을 전했다.

특히 김장훈은 최근 학교 축제 무대에 활발하게 오르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대학 축제 3개, 중학교 축제 6개를 했다"며 총 9개 학교 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학교 축제에서 벌어들인 수입은 없었다. 김장훈은 "너무 고맙다. 축제 때 번 돈은 없다"며 "학교 초청 공연은 노개런티다. 기업 행사는 받는다"고 설명했다. 학생들과 함께하는 무대만큼은 출연료를 받지 않는다는 것. 김장훈은 "너무 고맙고, 아이들과 호흡하는 게 영광"이라며 학교 축제에 참여하는 특별한 이유를 전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장학금까지 기부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김장훈은 "너무 고마우니까 장학금을 주기 시작했다"며 학생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랜 시간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 온 김장훈의 행보가 다시 한번 눈길을 끈 대목이었다. 이와 함께 김장훈은 전국투어에 대한 남다른 소신도 밝혔다. 그는 "올해 끝없이 전국투어를 할 것"이라며 더 많은 지역에서 관객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장훈은 "작은 나라에서 문화 소외지역이 있으면 안 된다"며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관객들이 부담 없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적정한 티켓 가격을 맞추겠다는 뜻도 전했다. 그는 "200개 개최지를 농담처럼 이야기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가고 있다"며 전국 곳곳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축제에서는 출연료를 받지 않고, 학생들에게 장학금까지 전달하는 김장훈. 여기에 합리적인 공연 가격과 문화 소외지역 해소를 강조하며 더 많은 사람에게 음악을 전하고 싶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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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현무계획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