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또 안타까운 소식.."지옥 같은 불안"[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10.17 09: 37

갑상선암 수술을 한 배우 진태현이 또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진태현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저는 그동안의 결실을 맺기 위해 경주행 열차를 탑니다. 연습량이 부족한 것 같지만 6월 230k, 7월 270k, 8월 340k, 9월 320k 열심히 달려왔습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진태현은 “작년 4우러 수술을 하고, 작년 10월 장무지굴근 부상 1년 가까지 템포나 인터벌을 할 수 없었고 작년 올해 신청한 수많은 대화들도 모두 포기해야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진태현은 “부상 부위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했고, 부상 회복을 위해 그동안 러닝을 철저하게 절제하며 노력했습니다. 7월이 되어서야 다시 달릴 수 있었고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8월 9월 예전의 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작년보다 호흡과 심박은 많이 거칠지만 많이 회복됐습니다”라고 부상과 회복으로 보낸 일상을 설명했다.
다만 안타까운 소식도 있었다. 대회를 앞두고 인후염에 걸리면서 컨디션이 안 좋아진 것. 진태현은 “하지만 이번 주 월요일 급성 인후염이 찾아와 최고로 불안한 강제 테이퍼링 기간을 거쳤습니다”라며, “월부터 금 지금까지 지옥 같은 불안을 거치며 오늘 아침 한결 가벼워진 몸상태로 경주행 열차를 탔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을 목료로 다시 준비하려 마음을 먹었지만 감사하게 오늘 아침 통증이 90% 사라졌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90% 이상의 몸상태가 아니면 바로 기권하려고 합니다”라고 생각을 알렸다.
또 진태현은 “저는 아내 말고 유일한 친구가 스포츠입니다.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즐겨보고 직접 스포츠를 즐깁니다. 많은 팬들 지인들이 무리하는 아니냐고 걱정 많이 해주시는데 새벽 일찍 일어나 운동장, 공원에서 뜨는 태양을 맞이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느껴 보신다면 저의 삶의 루틴이 이해가 되실 겁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적었다.
진태현은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며, “내일 실패하면 또다시 기쁜 마음으로 다시 도전하고 성공하면 기쁜 마음으로 다음 단계로 가려고 합니다. 저는 저와 경쟁합니다. 지난 저의 기록보다 빠르면 언제나 성공하는 겁니다. 우리는 연봉받는 프로선수가 아니니 언제나 심신 건강한 도전을 합시다. 가을을 준비하는 모든 아마추어 선수들 파이팅입니다”라고 응원했다.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이후 장녀 박다비다 씨를 입양했고, 마라토너 양딸 한지혜 씨를 새 가족으로 맞았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해 갑상선 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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