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0원"..라도, ♥윤보미와 결혼 후 17년 만에 큰 결심했다('해투')[핫피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10.17 10: 06

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와 결혼한 음악 프로듀서 라도가 겹경사를 전했다. 결혼 뿐만 아니라 17년 만에 다시 가수 컴백을 준비 중이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최종회에서는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된 축제의 장이 완성됐다. 지난 주에 이어 넌 나의 20대였어, 도레미, 봉한이네, 거북이처럼, 썸데이가 출연해 가을 밤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특히 라도는 썸데이로 이날 ‘파이널 스테이지 in 한강’의 피날레를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라도는 앞서 지난달 방송된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2009년 남성 보컬 그룹 썸데이로 데뷔했던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라도는 썸데이로 활동 수입이 사실상 0원이라 생계를 위해 축가 무대에 오르는 등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말했다. 성인 남자 4명이 1인분의 음식으로 며칠씩 버텼다며, “사람답게 사는 걸 못 누렸다. 어떻게 사는 게 사람답게 사는 건지도 몰랐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밝혔다.
결국 썸데이는 해체했고 라도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성공했지만, 못 다 피운 가수의 꿈을 안고 17년 만에 ‘해피투게더’ 무대에 선 것이었다.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한 라도는 “요즘 썸데이의 신곡을 작업하고 있다”며 가수 컴백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다가 다시 무대에 오른 라도는 무대에서도 “저희 앞에 카메라만 몇 대냐. 이 모든 게 꿈만 같다”면서 뭉클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노을의 ‘하지 못한 말로’ 감성을 촉촉하게 물들이며 호소력 짙은 하모니로 파이널 무대를 장식했다.
라도가 썸데이의 신곡을 예고한 만큼 컴백 활동에 대한 관심도 쏟아지고 있다. 특히 라도가 지난 5월 16일 윤보미와 결혼해 인생의 2막을 시작한 만큼, 썸데이로 더욱 활발해질 활동이 기대를 모으기도 한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제공,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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