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 母 유품서 ‘3800만원’ 발견→전부 기부..“백혈병 아이들 38명 수술” [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10.17 21: 40

‘아는 형님’ 현숙이 어머니가 남긴 돈 3,800만 원 전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신영 가족 특집’으로 이계인, 김연자, 현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현숙에 ‘효녀 가수’라는 별명은 언제 처음 생긴 거냐고 물었다. 현숙은 “우리 아빠가 치매, 엄마는 뇌졸중이었다. 꼭 모시고 다녔다. 노래할 때는 돗자리 펴놓고 옆에 분들한테 우리 엄마, 아빠 잘 좀 봐달라고 하고 노래하고 내려왔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 ‘사람과 사람들’이라는 다큐멘터리가 나왔다. 거기에서 부모님 소개가 되고 그때부터 별명이 생겼다. 나는 정말 쑥스러웠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어머니가 남기신 게 있다고?”라고 물었다. 현숙은 “나랑 남동생이랑 아직 결혼을 못 했다. 엄마 기억 속에는 우리 자식들을 보내야 한다는 게 있다”라며 딸이 준 용돈을 안 쓰고 모았다고 회상했다.
현숙은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나중에 돌아가시고 보니까 이불 밑에 내가 사준 속옷부터 돈 3,800만 원이 있었다. 그 돈을 엄마가 다닌 병원에서 백혈병 아이들이 수술을 못하고 있다고 해서 돈을 더 보태서 1억을 기부했다. 38명 아이들 수술 시켜줬다”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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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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