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환희가 합가 4일 만에 어머니와 갈등을 빚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남’에서는 환희 어머니가 합가 3일 만에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머니는 요리를 하다 에어컨을 튼 환희를 향해 “왜 틀었냐”고 버럭했다. 어머니는 추위를 타면서 수면바지를 입은 상태였고, 환희는 반팔을 입고 있었다. 복장부터 안 맞는 두 사람에 박서진은 “벌써 안 맞는다”라고 했다.

또 어머니는 옮겨진 훌라후프에 “이건 뭐야 이걸 왜 여기다가 옮겨놨어?”라며 “이걸 왜 함부로 옮겨놨어. 내가 해놓은 그대로 놔둬라”라고 화를 냈다.

환희는 “엄마 아들보다 훌라후프가 그렇게 중요하냐”라며 “합가해도 만만치 않구나. 이런 것들 때문에 합가하는 게 힘든 부분도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라고 토로했다.
모자의 갈등은 계속 됐다. 어머니는 환희에게 분리수거를 시켰고, 환희는 택배박스를 발로 밀면서 가다가 다 쏟는 실수를 저질렀다. 베란다에서 지켜보던 어머니는 “그럴 줄 알았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30분이 넘도록 분리수거를 마치고 돌아온 환희는 생색을 냈지만 어머니는 화장실 바닥의 물기와 아무렇게나 던져놓은 양말 등 집안일에 관련하여 잔소리를 했다.

그러던 중 경비실에서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다. 이유는 환희가 박스를 제대로 치우지 않고 왔던 것. 경비실에서는 “분리수거에 박스 그냥 던지고 가면 어떡하냐. 송장도 안 떼고”라고 했고, 어머니는 사과했다.
결국 폭발한 어머니는 환희 본명을 부르며 “너 박스 어떻게 버렸냐. 카트기는 어딨냐. 그따구로 해놓고 ‘엄마 다했어’ 하고 이러고 오냐”라며 “정신 상태가 틀려먹었다”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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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살림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