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속에서 터진 티아고의 헤더골+네게바 동점 PK’ 비에 젖은 전주성…전북, 제주와 1-1 팽팽한 균형 [전반종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10.18 14: 58

폭우속에서 티아고(33, 전북)의 선제골과 네게바(26, 제주)의 동점골이 터졌다. 
전북은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홈경기에서 제주SK를 상대한다. 두 팀은 티아고의 선제골과 네게바의 동점골이 터져 전반전을 1-1로 마무리했다. 
전북은 승점 44점으로 리그 5위에 자리하고 있다. 4위 제주(승점 46점)와 격차는 단 2점이다. 전북이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면 4위로 올라선다. 파이널A 진출을 놓고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사진] 티아고 / 프로축구연맹

전북은 4-3-3을 가동했다. 이탈로, 티아고, 이동준 스리톱에 강상윤, 감보아, 이영재가 역삼각형으로 섰다. 최우진, 김영빈, 박지수, 김태현 포백에 골키퍼 송범근이었다. 
제주는 4-4-2로 맞섰다. 박수빈, 이건희 투톱에 박창준, 이창민, 권기민, 네게바의 중원이었다. 김륜성, 세레스틴, 토비아스, 유인수 수비에 김동준이 골키퍼를 맡았다. 
전북은 절호의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전반 4분 만에 이탈로가 박스 앞에서 공을 잡았다.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렸다. 
전반 22분 전북의 프리킥이 선수벽에 걸렸다. 이탈로가 재빨리 리바운드 된 공을 오른발로 때렸다. 이번에도 김동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변수가 생겼다. 전반 28분부터 갑자기 전주에 폭우가 쏟아졌다. 마치 소방차가 들이붓는 것처럼 엄청난 강우였다. 그라운드가 순식간에 흠뻑 젖었다. 짧은 패스에는 공이 제대로 나가지 않았다. 선 굵은 축구가 필요했다. 
폭우속에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2분 전북의 코너킥 찬스에서 티아고의 타점 높은 헤더가 그대로 반대쪽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시간 감보아가 박스안에서 박창준과 엉켜서 넘어졌다. 주심이 비디오판독을 거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네게바가 한 골을 만회했다. 두 팀은 전반전 1-1로 비겼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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