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출신 배우 유라가 양세찬과의 뜻밖의 열애설을 해명하던 중 오히려 의미심장한 농담을 던져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유라가 출연해 양세찬과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날 유라는 양세찬에게 해명을 요구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두 사람이 실제로 사귀었던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온라인에서 불거졌다는 것.

알고 보니 발단은 하하의 발언이었다. 하하가 던진 장난스러운 이야기가 예상치 못한 열애설로 번지면서 유라와 양세찬이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추측까지 나온 것.유라는 "엄청난 이슈였다"며 "네티즌 수사대가 양세찬의 전 여자친구가 유라라고 하더라"고 황당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이어 "처음에는 오빠랑 친해서 낄낄거렸는데 모든 댓글에 '세찬이 옆에 있나' 이런 식이었다"며 평범한 일상까지 양세찬과 연결 짓는 반응이 이어졌다고 털어놨다.

단순한 장난에서 시작된 커플 몰이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자 유라는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거짓말 탐지기에서도 양세찬과 사귄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했다.특히 유라는 양세찬에게 "왜 해명을 안 해주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양세찬은 "미안하다. 해명 잘했다"며 뒤늦게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유라는 "살면서 열애설이 터진 적이 없다"며 "이 정도면 양세찬과 열애설이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데뷔 후 17년 동안 별다른 열애설이 없었던 자신의 이력에 양세찬이 뜻밖의 흔적을 남겼다는 것.
하지만 억울함을 호소하던 유라는 돌연 태도를 바꿔 모두를 놀라게 했다.유라는 "티가 안 난다. 우리 만났는데 티 안 난다"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마치 양세찬과 실제로 교제했던 것처럼 장난을 친 것.방금 전까지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던 유라가 오히려 의혹을 부추기는 농담을 던지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특히 해명을 요구받던 양세찬은 유라의 예상치 못한 반격에 제대로 당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두 사람의 열애설은 유라의 적극적인 해명과 짓궂은 농담으로 유쾌하게 마무리됐다. 억울함을 호소하다 마지막에는 양세찬을 당황하게 만든 유라의 반전 입담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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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