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플래닛, 딥테크·헬스케어 주도할 유망 스타트업 12개 팀 선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6.10.18 21: 37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2026년 하반기 정기모집을 통해 미래 혁신을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 12개 팀을 최종 선발하며 본격적인 육성 지원에 나선다.
오렌지플래닛은 서류 평가와 심층 인터뷰, 발표 심사로 이어지는 3단계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12개 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예비 및 초기 사업 단계를 지원하는 ‘오렌지가든’에 8개 팀, 본격적인 스케일업 단계의 ‘오렌지팜’에 4개 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글로벌 벤처 투자 트렌드를 반영해 원천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분야 팀들이 대거 합류해 눈길을 끈다. 풍부한 국내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와 초개인화 의료 서비스를 비롯해,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및 피지컬 AI(Physical AI), AI 인프라의 물리적 병목 현상을 해결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 기술 등 미래 산업을 주도할 혁신 주역들이 대거 포진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선발된 팀들에게 최대 1년간 강남센터 입주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과 선배 창업가 네트워킹 등 다각도의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파트너로 참여하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팀당 최대 5억 원 규모의 초기 투자 유치를 우선 검토하며, 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초기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갈증을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이번 하반기에는 기존 유망 산업은 물론 의료, 로보틱스, AI 등 미래 혁신을 주도할 딥테크 분야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고도화에만 전념해 글로벌 유니콘으로 발돋움하도록 돕는 든든한 성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CVO의 소셜 임팩트 철학을 바탕으로 설립된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2년 동안 450개 이상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해왔으며, 동문 기업의 누적 기업가치는 4조 800억 원을 넘어섰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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