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통산 56홈런 거포' 이 타자가 한국 온다고? "KBO 영입 대상 될 가능성 있다" 美 매체 전망
OSEN 조은혜 기자
발행 2026.10.20 01: 11

 빅리그 통산 56홈런 외야수 MJ 멜렌데즈를 KBO리그에서 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선수 5명이 마이너리그 FA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멜렌데즈도 이 명단에 포함됐다. 그는 뉴욕 메츠에서 양도지명(DFA) 처리된 뒤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FA 자격을 얻어 새로운 팀을 찾게 됐다.
멜렌데즈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56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9푼2리(120타수 23안타) 4홈런 11타점 출루율 3할1푼5리, 장타율 3할5푼을 기록했다. 144타석에서 삼진은 50개가 나왔다.

[사진] MJ 멜렌데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6푼4리(265타수 70안타) 22홈런 48타점 출루율 3할6푼1리, 장타율 6할4리를 기록했다. OPS는 0.965를 기록했다.
[사진] MJ 멜렌데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멜렌데즈는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다. 202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23년에는 23홈런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86경기 타율 2할1푼3리, 56홈런 174타점이다.
'MLBTR'은 "메츠는 스프링 트레이닝을 앞둔 시점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몇 시즌을 보냈던 멜렌데즈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멜렌데즈는 4월 중순 메이저리그로 콜업되어 몇 차례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특히 5월 29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면서도 "고질적인 삼진 문제는 여전했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추측에 불과하지만, 멜렌데즈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받아들이기보다는 KBO리그나 NPB(일본프로야구) 구단의 영입 대상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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