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과 이솔이 부부가 키우는 반려견 광복이가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박성광은 20일 자신의 SNS에 "우리 광복이 수술 잘 마쳤어요!!! 작은 몸으로 큰 수술을 잘 견뎌준 광복이가 정말 대견하고 고마워요"라며 수술을 받은 광복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광복이는 수술을 마친 후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 최근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수술을 감행하게 된 가운데 박성광은 작은 몸으로 견뎌준 광복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성광은 "한 고비는 넘겼지만 앞으로 2~3일이 중요하다고 해요. 소변도 잘 나오고, 혈압과 심박수도 수술 전보다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아직 걱정은 남아 있지만 광복이가 잘 이겨내줄 거라고 믿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특히 박성광은 수술을 맡은 동물병원 원장으로부터 받은 문자도 공개했다. 원장은 "광복이는 털을 밀고 보니 심장병으로 야윈 몸이 그대로 보이네요. 보호자분들 마음이 아프실 듯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은 광복이가 질병에서 자유롭고 다시 건강해지기 위한 과정이니, 슬픈 마음 추스르시며 광복이를 응원해주세요. 제가 늘 그 곁에 있을겁니다"라고 전했다.
박성광은 "광복아, 정말 애썼어. 조금씩 천천히 회복하자. 형아가 계속 네 곁에 있을게. 사랑해, 우리 광복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아내 이솔이도 해당 게시물에 "사랑해 광복아 고마워"라며 마음을 남겼다.
앞서 박성광은 지난해 11월 반려견 광복이의 심장병 투병 소식을 전한 바 있으며, 지난 19일 수술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결혼한 박성광과 이솔이는 반려견에 대한 걱정 뿐만 아니라 이혼설에 휩싸이는 등 힘든 시기를 겪었다. 이솔이가 SNS에 남긴 글로 이혼설이 제기됐고, 이에 이솔이는 "지병 정기 검진 앞두고 불안한 것"이라며 해명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박성광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