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람, 결국 서강준과 잘 될까? 첫사랑 고백부터 당찬 도발 '러블리' ('너다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0.20 08: 35

배우 조아람이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솔직하고 당찬 '직진녀'의 면모부터 상대의 깊은 상처를 보듬는 따뜻한 진심까지 다채롭게 살려내며 안방극장에 설렘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조아람은 지난 17, 18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9, 10회에서 훈민제과 TF 스낵3팀 사원 박수아 역을 맡아 사랑 앞에 솔직해지는 인물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수아는 남궁호(서강준 분)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며 당돌한 직진 행보를 펼쳤다. 거침없이 스킨십을 제안하다가도 막상 눈이 마주치면 수줍어하는 반전 매력은 물론, 한태승(이주안 분)에게 맞서 남궁호를 보호하는 당찬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박수아는 남궁호를 향해 "대리님이 제 첫사랑이에요"라고 직진 고백을 던져 핑크빛 설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달콤한 로맨스 뒤에 숨겨진 입체적인 감정 연기 역시 빛났다. 과거 아버지에게 버림받았던 상처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 박수아는, 정작 남궁호가 편안히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살포시 눈을 가려주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방송 말미에는 남궁호의 침대에서 눈을 뜬 박수아가 이미도(안은진 분)와 깜짝 마주치는 엔딩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조아람은 거침없는 대사 톤과 수줍게 흔들리는 시선, 절제된 숨소리까지 디테일하게 조율하며 박수아 캐릭터를 더욱 현실감 있게 완성해냈다. 당당함과 서툼 사이의 온도 차를 섬세하게 오가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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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너 말고 다른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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