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디워' 역주행에 '2천만원' 뿌린다..이경애 "잘 되면 주기로"(아침마당)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10.20 08: 59

개그맨 심형래가 '디워' 역주행 소감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소문난 님과 함께 코너에는 레전드 코미디언 김학래, 심형래, 배영만, 이경래, 이경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경애는 "심형래 오빠가 역주행해서 '디워'가 난리도 아니지 않나. 그래서 잘되면 오빠가 2천만원 준다더라. '디워'가 빨리 다시 상영돼야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철규 아나운서는 "2007년에 개봉한 '디워'가 OTT에서 역주행하고 있다"며 해외 넷플릭스 랭킹 순위권에 오른 근황을 언급했다.

이경애는 "사실 우리가 그 당시에 개그맨들이 방송 많이 나가도 그렇게 생활이 여유롭지 않았을때였다. 그때 형래오빠가 스타가 되면서 돈을 제일 많이 벌었다. 매일 개그맨실 5~60명 되는 사람 간식을 다 사줬다"라고 심형래의 남다른 배포를 전했고, 심형래는 "개그맨들이 그때 수익 별로 없었다. 나는 영화 많이 찍었다. 118편을 찍었다. 영화 찍고 행사도 해야해서 피곤했다. 어떻게 보면 후배들이 내가 돈을 제일 많이 버니까 KBS 옆에 매점이 있었다. 한개 두개가 아니라 통채로 사서 연습할때 다 돌리는거다. 밥을 제일 많이 샀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철규는 "최근에 '디워' 역주행하며 잘됐으니까 한턱 쏴야겠다"라고 물었고, 이경애는 "저한테 2천만원 주기로 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심형래는 "자꾸 그 얘기 하냐. 내가 개인적으로 잘 되면 주지 당연히. 잘 되면 주는데 미리 얘기하지마라"라고 만류해 웃음을 안겼다.
박철규는 "놀랐을 것 같다. 개봉한지 오래됐는데"라고 말했고, 심형래는 "놀랐다. 사실 저도 몰랐는데 유럽에서 갑자기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이런데서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고 외신으로 들어오니까. 너무 고맙기도 하고"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자 이경래는 "내년 1월에 국내 재개봉한다는 얘기가 있더라"라고 말했고, 심형래는 "아직은 모르겠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경래는 "노래 역주행은 많은데 영화가 역주행한건 '디워'가 처음이라더라"라고 감탄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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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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