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딧, 데뷔 1주년 당일에도 땀 흘렸다…시상식 무대 위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20 09: 24

보이그룹 아이딧(IDID)이 무대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멤버들의 유쾌한 고민 상담으로 팬들에게 웃음과 훈훈함을 동시에 안겼다. 
아이딧(IDID·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TMA)’ 무대 준비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과 김민재가 진행하는 자체 콘텐츠 ‘김민재쇼’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데뷔 1주년을 맞은 지난 9월 15일에도 무대를 위해 연습에 매진하는 멤버들의 모습부터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장난과 진심을 오가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일상이 담겼다.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멤버들끼리 거침없는 농담을 주고받는 친근한 분위기가 대비되며 아이딧만의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먼저 ‘TMA’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본 무대를 나흘 앞두고 안무 연습에 한창인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아이딧은 위딧(WITHID)에게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동작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점검하며 연습에 집중했다. 특히 데뷔 1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에도 연습실을 지키며 머리부터 옷까지 흠뻑 젖을 정도로 열정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기념일을 맞아 축하를 나누는 대신 무대를 향한 노력을 이어가는 모습에서 무대에 대한 진심과 한층 성장하려는 의지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부산에서 촬영한 ‘김민재쇼’에서는 분위기가 반전됐다. ‘민버지’ 김민재가 선물 받은 책을 들고 멤버들의 방을 찾아가 고민을 들어주는 상담사로 변신한 것. 멤버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겠다는 취지는 진지했지만, 막상 상담이 시작되자 예상 밖의 답변과 엉뚱한 대화가 쏟아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는 멤버들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대화의 흐름이 맞물리며 첫 회부터 유쾌한 재미를 더했다.
백준혁의 고민을 듣는 시간에는 묵직한 고민과 진지한 조언이 오가며 상담 프로그램다운 면모도 보여줬다. 반면 장용훈과 추유찬은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듯하다가도 시트콤을 연상케 하는 웃음 코드를 이어가 김민재를 당황하게 했다. 서로에게 거리낌 없이 농담을 건네면서도 고민을 귀 기울여 듣는 멤버들의 모습은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형제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멤버들의 고민 상담을 마친 뒤에는 진행자 김민재의 속마음도 공개됐다. 데뷔 1주년을 맞아 아이딧의 맏형 라인으로서 품고 있던 고민을 털어놓으며 멤버들과 진솔한 공감대를 형성한 것. 김민재는 고민 끝에 스스로 해답을 찾아 나섰고,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들을 열심히 하는 그룹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후 위딧의 고민 상담을 예약하며 ‘김민재쇼’ 첫 회를 마무리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아이딧은 ‘TMA’에서 ‘핫티스트’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거머쥐며 차세대 글로벌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대 안팎에서 자신들만의 매력을 보여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아이딧은 오는 11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26 멜론뮤직어워드(MMA 2026)’에 출격한다. /kangsj@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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