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줄 남기고 '잠적' 박위, 야금야금 물밑 작업 계속..영상 또 삭제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10.20 10: 12

11줄 사과문을 남기고 잠적한 '위라클' 박위의 물밑 작업이 계속 되고 있다.
20일 유튜브 채널 평가 사이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박위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위라클'은 지난 15일과 16일, 각각 1개, 2개의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위라클'의 영상 삭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위라클’은 지난달 23일 KTX 하차 당시 사고를 당했던 내용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하는 이유’ 영상을 삭제한 뒤 일주일에 걸쳐 13개의 영상을 추가적으로 비공개로 전환했다.

785개의 영상에서 지난달 14일 1개를 삭제한 뒤 16일에는 3개을 더 삭제하면서 781개의 영상을 남겨뒀던 '위라클'은 3개의 영상을 추가로 삭제하면서 현재는 778개의 영상만 남겨두고 있다.
'위라클'이 삭제한 영상이 구체적으로 어떤 영상인지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최근 누리꾼들이 의혹을 제기하며 파묘하는 영상들이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와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영상 삭제는 박위가 '침묵' 속에 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강연을 위해 KTX를 이용했다가 휠체어 전용 경사로를 이용해 내리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 바퀴가 걸려 그대로 바닥에 넘어지는 사고를 겪었다.
사고 현장에서 사과를 받았지만 박위는 해당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입수해 유튜브 채널에 박제했다. 하지만 사과를 받았고, 악의적으로 그런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저격한 박위에게 질타가 쏟아졌고, 그는 "저를 더 잘 도와주시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를 제가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다. 제 전달 방식이 미숙했고 생각이 짧았다.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11줄 사과문을 남기고 침묵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 저격 여파는 이어지고 있다. 예정된 강연은 모두 취소됐고, 서울시 홍보대사에서도 자진사임했으며 활동은 중단됐다. 구독자는 100만 명에서 93만 명대까지 추락한 상태다.
또한 과거 영상이 파묘되면서 아버지 박찬홍 감독과 연관된 여배우들이 수양딸로 불린다는 논란, 아내 송지은이 며느리로서 홀대 받는다는 등의 의혹으로 이어지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 SNS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