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적재가 위트 넘치는 티징 콘텐츠와 함께 새 싱글 발매를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적재는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7일 발매되는 새 싱글 ‘틀려도되’의 프로모션 일정을 공개했다. 티징 사진에는 포토부스에서 작은 스케치북을 들고 신곡 발매 소식을 전하는 적재의 모습이 담겼다. 스케치북에는 ‘JUKJAE’, ‘NEW SINGLE’, ‘틀려도되’, ‘2026.10.27’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직접 쓴 손글씨와 꾸밈없는 분위기가 어우러지며 아날로그 감성과 친근한 매력을 동시에 전했다.
특히 발매 시간을 알리는 티징 콘텐츠가 눈길을 끌었다. 처음에는 ‘7PM’이라고 적힌 사진을 공개했지만, 이후 이를 ‘6PM’으로 수정한 사진을 다시 게재한 것. 신곡 제목인 ‘틀려도되’의 콘셉트에 맞춰 발매 시간마저 일부러 틀리게 알렸다가 바로잡는 재치 있는 연출로 웃음을 안겼다.

신곡 제목에도 적재 특유의 유머 감각이 담겼다. 맞춤법상 ‘틀려도 돼’가 올바른 표기지만, 적재는 곡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제목에 반영해 ‘틀려도되’라고 이름 붙였다. 의도적으로 맞춤법을 틀리는 방식으로 실수해도 괜찮다는 의미를 강조하며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앞서 적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싱글의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속 적재는 바닷가에 등장해 기타 케이스를 열고, 사뭇 비장한 표정으로 리코더를 꺼내 들었다. 이어 신곡 ‘틀려도되’의 멜로디로 추정되는 선율을 리코더로 연주하며 해변을 거니는 모습으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자아냈다.
흔들리는 카메라 워킹과 어딘가 엉성하면서도 진지한 적재의 모습이 어우러져 독특한 재미를 완성했다. 평소 기타리스트로 익숙한 적재가 리코더 연주에 몰두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인 가운데, 짧게 공개된 멜로디가 실제 음원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적재는 지난 17일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6’ 무대에서 새 싱글 ‘틀려도되’를 선공개하며 팬들에게 신곡을 처음 들려줬다. 이후 유쾌한 감각이 돋보이는 티징 콘텐츠까지 잇달아 공개하며 발매를 향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꾸준한 공연과 다양한 음악 작업을 통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온 적재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9월 총 7회차에 걸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원경’ OST에 참여했으며, 김세정의 싱글 ‘태양계’ 프로듀싱과 영화 ‘만약에 우리’ OST 가창 및 기타 연주에도 나서는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역량을 보여줬다. 공연은 물론 작사·작곡과 프로듀싱까지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이번 신곡을 통해 들려줄 새로운 음악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적재의 새 싱글 ‘틀려도되’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틀려도되’와 수록곡 ‘자니...?’까지 총 2곡이 수록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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