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에 패하고 눈물 철철' 일본 배드민턴 아이돌, 부상으로 기권…안세영은 부상 참고 출전 강행할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10.20 15: 02

 세계랭킹 1위 안세영(24, 삼성생명)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오픈에 뜻밖의 변수가 발생했다.
일본의 ‘배드민턴 아이돌’ 미야자키 토모카(20, 일본)가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대진표가 바뀌었다. 지난주 덴마크오픈에서 발목통증을 호소하면서도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 도전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안세영은 오는 21일(한국시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안세영은 프랑스오픈에서 이미 세 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2019년과 2024년, 2025년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통산 네 번째 프랑스오픈 우승과 시즌 10번째 개인 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진에 변화가 생겼다. BWF에 따르면 일본의 미야자키 토모카가 부상 여파로 기권하면서 여자단식 대진표가 조정됐다. 이에 따라 안세영의 1회전 상대도 바뀌었다.
당초 안세영은 인도의 푸살라 신두와 맞붙을 가능성이 있었지만, 대진 변경으로 덴마크의 아말리에 슐츠(세계랭킹 44위)를 상대하게 됐다. 신두는 미야자키가 빠진 자리로 이동해 수파니다 카테통과 1회전을 치른다.
미야자키는 일본 배드민턴계에서 뛰어난 실력과 외모로 주목받는 선수다. 안세영과의 맞대결 여부에도 관심이 모였지만, 부상으로 대회 출전을 포기하게 됐다.
더욱 관심을 끄는 대목은 안세영의 몸 상태다. 안세영은 지난 18일 열린 덴마크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시즌 9번째 우승과 44연승이라는 놀라운 기록도 이어갔다. 안세영은 시즌 6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안세영은 결승전 도중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해 우려를 낳았다. 안세영은 경기 중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강행군 속에서 거둔 값진 승리였다. 안세영이 연속 대회 출전을 앞두고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연 프랑스오픈에서도 안세영이 출전을 강행할까. 안세영은 통산 네 번째 우승과 시즌 10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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