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결혼 얼마나 잘했는지 감도 안 와…이효리, 요가→라디오까지 '특급 내조'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20 21: 37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건강 회복을 돕는 데 이어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하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효리는 20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의 '간헐적 효리' 코너에 출연해 남편 이상순과 유쾌한 입담을 나눴다.
이날 이효리는 근황을 묻자 "잘 지내고 있다"며 "이상순이 자리를 많이 비운 관계로 가족으로서 송구스럽다고 말씀드리며, 다시 라디오 진행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오랜만에 라디오를 찾은 이효리는 "이상순이 쉬었으니 내가 나올 일이 있었겠나"라며 "같이 출근하고 이상순이 라디오 나가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집에서는 마지막 잎새처럼 창밖만 보고 있었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한 달 동안 참 제가 계속 힘없이 누워 있는 모습 보면서 '아, 이 인간 언제 나가나' 했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효리는 "중간중간 체크하면서 '마지막 잎새야?'라고 물어보고 고개를 끄덕이면 상태가 안 좋은 거고 아니면 괜찮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의 남편 사랑은 라디오 출연에 그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8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 SNS에는 "주말 오전, 고마워 요가"라는 글과 함께 이효리와 이상순이 함께 요가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효리는 이상순의 자세를 직접 교정하며 요가 동작을 지도했다. 몸을 밀착해 자세를 잡아주는가 하면, 남편이 동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도왔다. 이상순 역시 아내의 지도에 따라 요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이효리는 남편의 건강을 직접 챙기는 것은 물론, 방송 복귀 후에는 게스트로 출연해 힘을 보태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톱스타에서 남편을 살뜰히 챙기는 아내로 보여준 또 다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상순은 지난 8월 26일 라디오 생방송 도중 컨디션 난조로 MBC 의무실에서 휴식을 취한 뒤 방송에 복귀하지 못했다. 이후 9월 6일 SNS를 통해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신경계 증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부득이하게 라디오를 쉬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건강 문제로 잠시 마이크를 내려놓았던 이상순이 다시 청취자들을 만나는 가운데, 그의 곁에서 회복을 돕고 방송까지 함께하는 이효리의 내조가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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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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