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는 '집에선 알몸으로 생활?! 식탁 강화유리를 두 번이나 깨먹은 잉꼬부부 김원효&심진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심진화는 결혼 후 김원효는 유행어를 만들며 CF를 30개 찍을 정도로 일이 잘 풀렸으나, 자신은 5년간 일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런 와중에 엄마 혼자 계시고 어머님 아버님도 아프셨다. 양가에서 돈을 버는 사람이 없는데 원효 씨 버는 걸로 세 가정이 콩나물 하나까지 다 먹고 살았다. 그런 거에 대해 남편이 전혀 (내색 없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모든 명의를 다 내 것으로 해주었다"며 "더 대단한 건, 친정에도 외삼촌이 너무 많이 도와주셔서 빚이 조금 있었는데 그것도 김원효 씨가 (갚아줬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효는 "이제야 말한다"며 "사실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심진화는 홈쇼핑을 시작하며 돈을 벌었고 "내 통장에 딱 1억 되는 날 아침에 1억 수표를 만들어서 좋아하는 차돌박이 사서 구우면서 깨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심진화는 "그래서 '여보 덕분에 내가 이렇게 행복하다. 이런 돈을 내가 만질 수 있다는 게 다 여보 덕이다'(라고 했다)"며 1억 수표를 김원효에게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원효는 "남에게 이런 큰 금액을 한 번에 받아본 게 처음이었고, 본인 통장에 0이 있다는 건 다 줬다는 거 아니냐"며 감동해 공감을 안겼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9월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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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롤링썬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