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나와라' 김도영 만루포+나성범 멀티포+한준수 쐐기포 대폭발...KIA, 승승승 PO 진출, LG는 잠실 고별전 참패 [준PO3 리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6.10.20 22: 0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3연승을 질주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KIA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를 13-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시리즈 3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KIA 구단 역사상 첫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리그 2위 삼성 라이온즈를 만난다. 
박정우(중견수) 박재현(좌익수) 김도영(3루수) 해럴드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우익수) 김선빈(지명타자) 한준수(포수) 김규성(2루수) 하주석(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한 KIA 타선은 15안타 4홈런을 몰아쳤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LG는 카라스코, KIA는 시라카와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1사 만루 KIA 김도영이 만루홈런을 날리고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6.10.20 / soul1014@osen.co.kr

나성범은 멀티홈런, 김도영이 만루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도영은 데뷔 첫 포스트시즌 만루홈런을 기록했으며 비거리 145m로 준플레이오프 신기록, 포스트시즌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포스트시즌 최연소 만루홈런 기록도 세웠다. 한준수는 잠실구장 마지막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박정우, 김규성, 김선빈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KIA 선발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는 5이닝 4피안타 9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데뷔전 승리이자 역대 아시아쿼터 외국인투수 첫 승리다. 정해영(1이닝 무실점)-이태양(⅔이닝 무실점)-이의리(⅓이닝 무실점)-김태형(1이닝 무실점)-황동하(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LG는 카라스코, KIA는 시라카와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이닝종료 후 KIA 선발투수 시라카와가 기뻐하고 있다.   2026.10.20 / soul1014@osen.co.kr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벼랑 끝에 몰린 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선발로 나선다. 광주 홈에서 열린 2경기를 모두 잡아낸 KIA는 시라카와 게이쇼를 선발로 내세웠다. 2회초 1사 만루 상황 LG 선발 카라스코가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2026.10.20 / dreamer@osen.co.kr
LG는 박해민(중견수) 오지환(유격수) 오스틴(지명타자) 송찬의(좌익수) 문보경(3루수) 문정빈(1루수) 문성주(우익수) 박동원(포수) 구본혁(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구본혁이 홀로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타선은 산발 6안타에 그쳤다. 
LG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는 1⅓이닝 3피안타 2볼넷 5실점(4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카라스코가 일찍 대량실점을 허용하며 경기 초반부터 KIA에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존 케네디(1⅔이닝 2실점)-이우찬(1⅔이닝 1실점)-김진수(⅓이닝 무실점)-우강훈(1이닝 1실점)-김영우(1이닝 1실점)-박시원(⅔이닝 무실점)-이정용(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대량실점을 허용했다. 잠실돔 건설을 위해 올해를 마지막으로 철거가 예정되어 있는 잠실구장은 이날 LG가 패배하면서 마지막 공식경기를 치렀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LG는 카라스코, KIA는 시라카와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2사 KIA 나성범이 솔로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10.20 / soul1014@osen.co.kr
KIA는 1회초 선두타자 박정우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박재현은 1루수 땅볼을 쳐 선행주자가 잡혔지만 박재현이 2루 도루에 성공해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김도영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카스트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나 선취득점 기회를 날렸다. 
1회 찬스를 놓친 KIA는 2회 선두타자 나성범이 선제 솔로홈런을 쏘아올리며 결국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1사에서 한준수가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KIA는 김규성의 안타와 하주석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박정우와 박재현은 연달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김도영은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승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LG는 2회말 2사에서 문정빈이 2루타를 날리며 단숨에 득점권에 들어갔지만 문성주가 삼진을 당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LG는 카라스코, KIA는 시라카와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2회초 1사 만루 KIA 김도영이 만루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10.20 / soul1014@osen.co.kr
KIA는 3회초 1사에서 한준수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김규성이 안타를 쳐 1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다. 하지만 하주석과 박정우는 연달아 삼진을 당했다. 5회에는 선두타자 김선빈이 안타를 쳤다. 한준수는 2루수 뜬공으로 잡혔고 김규성은 삼진을 당했지만 하주석이 안타로 2사 1, 2루 찬스를 연결했고 박정우의 타구를 1루수 문정빈이 잡지 못해 1타점 적시타가 됐다. 박재현은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아웃됐다. 
KIA가 승기를 잡은 6회 2사에서 나성범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8-0을 만들었다. 
LG는 6회말 선두타자 구본혁이 안타를 때려냈고 박해민이 2루타로 무사 2, 3루 찬스를 연결했다. 오지환은 삼진을 당했지만 오스틴은 1타점 진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송찬의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벼랑 끝에 몰린 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선발로 나선다. 광주 홈에서 열린 2경기를 모두 잡아낸 KIA는 시라카와 게이쇼를 선발로 내세웠다. 6회초 무사 2 3루 상황 KIA 선발 시라카와가 마운드를 내려가며 양현종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10.20 / dreamer@osen.co.kr
KIA는 7회초 선두타자 한준수가 쐐기 솔로홈런이 터지며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 
LG는 7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이 볼넷을 골라냈다. 문정빈은 중견수 뜬공을 쳤고 대타 홍창기는 삼진을 당했지만 박동원과 구본혁이 연속 안타로 2사 만루 찬스를 연결했다. 박해민의 타석에 KIA는 좌완 이의리를 투입했고 박해민은 1루수 카스트로의 호수비에 걸려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KIA는 8회초 1사에서 카스트로 2루타, 나성범 볼넷, 김선빈 안타, 한준수 1타점 밀어내기 볼넷, 박민 2타점 2루타로 3점을 더 추가했다. 9회에도 2사에서 이호연이 2루타를 날렸고 김호령이 안타를 쳤지만 이호연이 홈에서 아웃돼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LG는 9회말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그대로 준플레이오프가 끝났다.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LG는 카라스코, KIA는 시라카와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7회초 KIA 선두타자 한준수가 솔로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26.10.20 / soul1014@osen.co.kr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