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까지 고민..유현철♥김슬기, 파경 위기 딛고 결혼식 [핫피플]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20 21: 53

'돌싱글즈3' 출신 유현철과 '나는 솔로' 10기 출신 김슬기가 파경 위기를 딛고 혼인신고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유현철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유현철, 김슬기 저희 드디어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유현철은 "저희 부부가 오는 10월 24일, 혼인신고를 한 지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이미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소중한 분들께 저희의 결혼을 알리고 함께 축복받는 자리를 갖고 싶다는 바람이 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을 키우며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다 보니 직접 찾아뵙고 소식을 전하지 못한 분들이 많다"며 양해를 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네 식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약속했다. 함께 공개된 웨딩 사진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김슬기와 블랙 턱시도를 차려입은 유현철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은 앞서 이혼 소송까지 고민할 정도로 심각한 갈등을 겪었다고 고백했던 만큼 이번 결혼 소식이 더욱 눈길을 끈다.지난 5월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 김슬기는 "아이 훈육 방식이 너무 달랐다"며 재혼 가정을 꾸린 뒤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놨다. 유현철이 가족을 A팀과 B팀으로 구분했던 일화도 공개하며 "연애할 때와 달리 사랑받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또 김슬기는 "2025년 초부터 관계가 좋지 않았다. 약 10개월 동안 필요한 말만 하고 거의 대화를 안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남사친 문제까지 겹치면서 부부간 신뢰가 흔들렸다고 전했다. 급기야 유현철은 "이혼이라는 단어를 듣고 바로 변호사를 찾아갔다. 협의가 아니라 소송을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김슬기 역시 남편이 변호사를 선임하려 한다는 이야기에 자신도 변호사를 알아봤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두 사람은 상담을 통해 관계 회복의 의지를 드러냈다. 당시 김슬기는 "배신하지 않을 거다. 많이 사랑하며 살자"고 말했고, 유현철은 "고맙다"고 화답했다. 한때 이혼 소송까지 고민했던 두 사람은 이제 오는 24일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뒤늦은 웨딩마치를 울린다. 각자 자녀 한 명씩을 둔 두 사람이 네 식구의 가정을 꾸린 가운데, 새로운 출발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