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절친 이광수의 유료 팬 소통을 또 한 번 언급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여기에 같은 소속사 후배 신승호까지 이광수의 넘치는 소통량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는 배우 신승호와 채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삼청동을 찾았다.
이날 유재석은 거리에서 자신을 알아보고 이름을 부르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반갑게 화답했다. 이어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광수의 유료 팬 소통 플랫폼이 화두에 올랐다.


유재석은 "근데 광수가 팬 소통 구독료 5천 원이나 받냐"고 물었고, 유연석은 "광수가 받는 게 아니다"라며 대신 해명했다.그러자 신승호도 이광수의 남다른 팬 소통 열정을 언급했다. 그는 "저도 팬 소통을 하려고 하는데 광수 형 알림이 계속 뜬다"며 쉴 새 없이 팬들과 대화를 나누는 이광수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신승호는 "두 번 다시 보지 않기 체크해도 광수 형 근황이 계속 뜬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팬들과 열심히 소통하는 이광수 때문에 후배마저 알림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앞서 유재석 역시 이광수의 팬 소통을 두고 유쾌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추리게임은 핑계고' 편에서 유재석은 이광수의 팬 소통 플랫폼에 대해 "광수가 하는 거를 다 일일이 보지만 너무 복잡하다. 어플도 깔아야 하고"라고 말했다.이어 구독료를 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광수한테 돈 5천 원씩 쓸 수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폭소를 자아냈다.
제작진 중 4명이 가입했다는 이야기에 유재석은 "2만 원? 내가 보기에는 그냥 호기심에 한번 들어가 본 거 아니냐.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 동향 파악하려고"라며 끝까지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승호가 게임 도중 발에 쥐가 나는 돌발 상황도 벌어졌다. 신승호는 내전근 쪽 근육이 갑자기 올라왔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찬스까지 사용했지만 최종 도전에 실패했다. 이에 멤버들은 단체로 시선을 회피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의 '5천 원도 못 쓴다'는 농담에 이어 신승호의 알림 폭로까지 더해지면서, 이광수의 남다른 팬 소통 열정이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ssu08185@osen.co.kr
[사진] '틈만나면, 핑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