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SK하이닉스, 20년 전 여걸식스때 300원..수익3배 놓쳐" ('머니인더트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6.10.21 00: 06

방송인 조혜련이 주식 투자로 겪은 시행착오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SK하이닉스 주가가 300원 수준이던 시절을 떠올리며 뒤늦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20일 유튜브 채널 '머니인더트랩'에는 '400 간다길래 심장이 뛰었어요. 조혜련도 참지 못한 추격 매수의 순간'이라는 제목의 '물린음악회'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혜련은 서동주와 함께 주식 투자 경험을 나눴다. 두 사람은 주가가 저렴할 때는 조금 사고, 비싸졌을 때 오히려 많이 매수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웃픈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혜련은 "물리는데 안 나와"라며 투자 이야기를 공개하는 데 조심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서동주 때문에 나왔다. 기사화도 받아들일 것"이라며 유쾌하게 입을 열었다. 이어 "주식으로 물린 사람이 굉장히 많다. 팔아야 할 때 안 팔고, 안 팔아야 할 때 팔았다"며 "낙담한 사람 중 나도 한 명"이라고 털어놨다.

서동주 역시 과거 SK하이닉스를 고점에 매수했다가 손실을 봤던 경험을 언급했다. 앞서 그는 이른바 '280층'에 진입했다가 수익률이 마이너스 50%까지 떨어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조혜련은 과거 주식 투자에 대한 인식도 떠올렸다. 그는 "주식을 한다고 하면 어르신들이 도박처럼 난리였다"면서도 우량주에 투자하더라도 매수와 매도 시점을 판단하는 일이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자신의 매매 경험을 설명하며 "87만 원에 들어갔다. 안 팔았다면 수익이 3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주가가 오르는 과정에서 추가 매수에 나섰다고도 밝혔다.조혜련은 "270 갈 때 400까지 간다고 하더라. 심장이 뛰었다"며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추격 매수를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현재 투자 상황에 대해 "사실 아직 마이너스는 아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플러스도 아니다. 위에서 많이 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돈이 없어서 많이 못 샀다. 돈이 없는 게 다행"이라며 특유의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냥 덮어놓고 보지 말아야 한다"고 자신의 투자 경험에서 느낀 생각을 전했다.
무엇보다 조혜련은 과거 SK하이닉스의 주가를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여걸식스' 할 때인 2005년에 하이닉스가 300원이었다더라"며 "그때는 개념이 없었다. 하이닉스가 뭔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 투자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연금을 넣는 것처럼 보유해 보겠다는 뜻도 전했다. 주식이 오를 때마다 기대감에 매수했지만 정작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았다는 조혜련. 서동주와 함께 공개한 현실적인 투자 실패담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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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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