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돌연 라이브 방송 활동 중단 “응원 감사했다”[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21 07: 50

가수 MC몽이 틱톡 라이브 방송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각종 사생활 의혹과 실명 폭로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가 약 10개월간 이어온 라이브 방송 활동에 잠시 쉼표를 찍는다.
MC몽은 지난 20일 진행한 틱톡 라이브 방송에서 “이제 당분간 틱톡 그만합니다. 그래도 10개월 동안 너무 많이 봐와주셨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뒤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오는 31일을 마지막 방송일로 예고했다.
MC몽은 전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공동 설립자인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의 불륜설, 자택 내 성매매 의혹 등 각종 사생활 논란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 12월부터는 틱톡 라이브 방송을 시작해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각종 의혹이 제기된 상황에서도 방송을 이어가는 행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특히 MC몽은 라이브 방송에서 여러 인물의 실명을 언급하며 각종 의혹을 제기해 논란을 키웠다. 지난 5월에는 자신을 둘러싼 군 면제 관련 논란과 불륜, 불법 자금 및 도박 의혹 등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당시 소속사와 원헌드레드 사이에서 전속계약 갈등을 겪고 있던 보이그룹을 언급하며 계약금 문제를 거론하기도 했다.
당시 MC몽은 “전 회사가 계약금 1인당 5억을 줬고, 우리는 계약금 165억을 줬다. 3배를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65억원 받았으면 80억 토하고 나와야 한다. 무슨 진상이냐”고 발언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뿐만 아니라 특정 배우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성매매와 불법 도박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해당 인물들을 향해 “저 고소하세요”라고 말하는 등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후 라이브 방송에서 계정이 일주일간 정지됐다는 사실을 알리면서도 “일주일간 이거 검색하시면 된다”며 계정 홍보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MC몽의 폭로로 이름이 거론된 가수 겸 배우 김민종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법무법인은 “현재 온라인상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김민종 씨 관련 내용들은 일체의 내용이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김민종 씨는 스스로 당당함을 입증하기 위해 어떠한 타협 없이 정면 돌파할 것임을 확고히 했다”며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문제된 당사자가 주장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뒤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종 역시 “오랜 시간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하겠다.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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