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감독’ 김연경 픽 시즌2 선수들 베일 벗었다…‘기록의 여왕’ 황연주 영입(‘신인감독2’)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10.21 08: 47

‘신인감독 김연경2’가 김연경 감독과 승관 홍보팀장, 14인의 선수들이 뭉친 4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필승 원더독스’ 2기의 뜨거운 도전을 예고했다. 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오예나, 윤동욱, 조예은, 정철희)는 ‘경력감독’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가 함께하는 처절하고도 뜨거운 창단 도전기를 그린다.
앞선 방송에서는 총 64명의 지원자가 몰린 트라이아웃을 시작으로 ‘필승 원더독스’ 2기 선수들의 선발 과정과 첫 경기인 한일전 리벤지 매치가 공개되며 시즌2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아웃사이드 히터부터 아포짓 스파이커, 세터, 미들 블로커, 리베로까지 각 포지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김연경 감독의 선택을 받은 선수들은 ‘필승 원더독스’의 유니폼을 입고 자신만의 기량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윤봉우, 이효희 등 한층 강화된 코치진까지 합류해 팀의 전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21일 공개된 4차 포스터에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김연경 감독과 양팔을 번쩍 들고 만세를 외치는 홍보팀장 승관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 뒤로는 각자의 자리에서 경기에 몰입한 ‘필승 원더독스’ 2기 선수들이 포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을 받아낼 준비를 하거나 백어택을 시도하고, 안정적인 리시브 자세를 취하는 등 선수들의 다채로운 포즈에서는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역동성과 에너지가 느껴진다.
공격 라인에는 백채림, 인쿠시, 한송희를 비롯해 새로운 얼굴인 이예은과 지민경이 합류했다. 특히 김연경 감독의 선수 시절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서브의 신’ 이예은과 과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에서 활약한 지민경은 각자의 장점을 앞세워 공격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여기에 시즌1에서 김연경 감독의 ‘숨은 보석’으로 주목받았던 아포짓 스파이커 윤영인도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코트 위의 지휘자’ 세터 자리에는 김다솔과 하효림이 이름을 올렸다. 프로 무대 복귀를 향한 간절함을 품은 두 선수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팀의 수비를 책임질 리베로에는 안정적인 리시브와 탄탄한 수비력을 갖춘 서유경과 채선아가 포진했다. 미들 블로커로는 김보빈, 이예담, 이호빈이 합류해 중앙을 지킨다. 시즌1과는 또 다른 개성과 잠재력을 지닌 선수들이 김연경 감독의 선택을 받은 만큼, 이들이 코트 위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기록의 여왕’ 황연주까지 가세하면서 ‘필승 원더독스’ 2기는 더욱 든든한 전력을 갖추게 됐다. 황연주는 V-리그 초대 신인왕을 시작으로 트리플크라운과 MVP 등 굵직한 기록을 남기며 화려한 선수 생활을 이어온 베테랑이다. 이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면서 아쉬움을 안고 은퇴했지만, 배구를 향한 갈증과 열정은 여전히 식지 않았다. 코트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품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황연주가 ‘필승 원더독스’에서 또 한 번 전성기를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시즌2에 새롭게 도입된 규칙도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매 경기 직후 감독과 코치진의 권한으로 선수 영입과 방출이 가능해진 것. 경기 결과에 따라 프런트에 특정 선수의 방출을 요청할 수 있으며, 팀에 필요한 선수가 있다면 새롭게 영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매 경기 성적이 선수단 구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입증하기 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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