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저스트병원이 라오스 프로축구단 참파삭 HAGL 아브닐 FC의 2026-27시즌 의료 서포팅에 참여한다. 부상 예방부터 컨디션 관리, 재활까지 전문적인 스포츠 의료지원을 제공하며 해외 선수 육성 현장으로 활동 범위를 넓힌다.
저스트병원은 K리그 충북청주FC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박천규 트레이너와 연계해 참파삭 HAGL 아브닐 FC 선수단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과 경기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저스트병원은 척추·관절 치료와 스포츠 재활 분야를 중심으로 프로축구 선수와 국가대표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선수들을 지원해 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 프로축구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회복 관리에도 전문성을 발휘할 방침이다.
![[사진] 저스트병원 김지혁 스포츠메디컬센터장 & 참파삭HAGL아브닐FC 배지선 대표](https://file.osen.co.kr/article/2026/10/21/202610211541775697_6ad85f52d7065.jpeg)
![[사진] 저스트병원 김지혁 스포츠메디컬센터장과 FC 아브닐 선수단](https://file.osen.co.kr/article/2026/10/21/202610211541775697_6ad85f532fcb2.jpeg)
FC 아브닐 지원도 확대…6개월마다 무상 신체기능 평가
저스트병원의 스포츠 의료지원은 대한민국 글로벌 독립구단 FC 아브닐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김지혁 저스트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장은 최근 FC 아브닐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부상 선수들을 대상으로 현장 트리트먼트를 진행했다. 초음파 마사지 기기와 각종 의료장비, 부상 예방용 테이핑 용품도 구단에 지원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부상 발생 이후의 치료를 넘어 선수들의 신체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부상을 사전에 예방하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있다.
FC 아브닐 선수들은 앞으로 6개월마다 인천 저스트병원을 방문해 사이벡스(CYBEX)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한 신체기능 평가를 무상으로 받는다. 근력과 좌우 근육의 불균형, 전반적인 신체 기능 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수별 맞춤 관리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부상 예방과 회복 관리 교육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선수들이 자신의 신체 상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훈련 과정에서 필요한 관리 방법을 익혀 장기적인 선수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사진] 저스트병원 김지혁 스포츠메디컬센터장이 아브닐 선수를 케어하고 있다.](https://file.osen.co.kr/article/2026/10/21/202610211541775697_6ad85f537f0d0.png)
국내외 스포츠 의료 협력 강화…선수 육성 환경 개선
저스트병원은 2024년 부천FC1995와 공식 재활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2025시즌까지 선수단 재활치료와 의료지원을 담당했다.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 재활 지원과 다양한 종목의 운동선수 케어를 비롯해 2026년 이형택재단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후원 등 스포츠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배지선 사단법인 아브닐 이사장은 “선수 육성은 단순히 축구를 가르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FC 아브닐 선수들이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경제적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민수 FC 아브닐 감독은 “프로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축구 실력뿐 아니라 자기 몸을 관리하는 능력도 필요하다”며 “전문적인 측정을 통해 선수들이 자신의 신체 상태를 이해하고 올바른 회복과 부상 예방 방법을 배우는 것은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혁 저스트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장은 “프로축구 선수와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원하면서 부상 이후의 치료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FC 아브닐 선수들이 자신의 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검사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은 라오스 프로축구단 참파삭 HAGL 아브닐 FC와 대한민국 글로벌 독립구단 FC 아브닐을 아우르며 국내외 선수 육성 현장에 전문적인 스포츠 의료지원 시스템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저스트병원과 FC 아브닐은 앞으로도 국내외 스포츠 기관 및 전문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선수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속 가능한 선수 육성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