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이다. 안세영(24, 삼성생명)이 부상을 극복하고 또 한 번 우승에 나선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24, 삼성생명)은 21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그랑 파리스에서 개최된 2026 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32강전에서 세계 45위 아말리 슐츠(25, 덴마크)를 상대로 1세트를 21-6으로 이겼다.
슐츠는 안세영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문제는 안세영의 부상여파였다. 안세영은 덴마크오픈 결승전에서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하며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느꼈다. 햄스트링 부상은 단기간에 낫지 않는다. 안세영이 과연 부상을 딛고 프랑스오픈까지 연속 출전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다행히 안세영의 몸상태는 나쁘지 않았다. 안세영은 점프를 최소화한 움직임으로 슐츠에게 7-2 리드를 잡았다.
확실히 안세영의 몸상태는 100%가 아니었다. 평소와 움직임이 달랐다. 안세영은 좌우를 흔드는 상대의 플레이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다. 안세영은 기본기만으로 14-4까지 달아났다.
안세영은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지만 운영으로 극복했다. 좌우를 흔드는 안세영의 공격에 슐츠는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안세영은 1세트를 6점만 내주고 완벽하게 이겼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