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에게 10연패! 이번에는 반드시 복수한다!’ 절치부심한 야마구치, 1라운드 36분 만에 완승…안세영과 준결승 격돌 가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10.21 18: 57

맞대결 10연패다. 이번에야 말로 반드시 안세영(24, 삼성생명)을 꺾겠다! 
세계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29, 일본)은 21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그랑 파리스에서 개최된 2026 BWF 월드투어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32강전에서 세계 위 린샹티(대만)를 게임스코어 2-0(21-6, 21-18)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야마구치는 초반에 6-10으로 밀리면서 예상외로 고전했다. 아무래도 지난 18일 덴마크오픈 결승전에서 부상당한 안세영을 상대로 역전패를 당한 충격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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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야마구치는 1세트를 따내고도 2,3세트를 내리 안세영에게 내주면서 우승에 실패했다. 어느 때보다 안세영을 잡을 기회였기에 아쉬움이 더 컸다. 경기 후 야마구치는 눈물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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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일전한 야마구치는 1세트를 13-11로 뒤집었다. 한 번 감잡은 야마구치는 자비없이 21-13으로 1세트를 끝냈다. 
2세트도 야마구치가 4-8로 끌려가면서 고전했다. 야마구치답지 않은 실수가 이어졌다.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자 야마구치의 표정이 굳어졌다. 8-11로 뒤진채 휴식기를 맞았다. 
야마구치는 이번에도 저력을 발휘하며 18-15로 뒤집었다. 매치포인트를 잡은 야마구치는 20-15에서 연속 3점을 줬다. 야마구치는 화끈한 스매시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린샹티가 고개를 크게 숙이며 야마구치에게 존경을 표했다. 안세영 이전에 세계를 지배했던 야마구치다. 안세영과 야마구치는 연승을 한다면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야마구치는 안세영에게 무려 10연패를 당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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