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가 틱톡 트리에이터로 데뷔하며 연예 활동에 나섰다.
22일 OSEN 확인 결과,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는 틱톡 라이브 에이전시 '라이트닝 센트럴'(LIGHTNING CENTRAL) 소속 크리에이터 '시유(seeU)' 라는 예명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틱톡 계정을 개설,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팔로워들과 소통 중이다. A씨는 "부족한 저를 항상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언제나 즐거운 방송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역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아침에 챙겨야 할 사람도 있고 바빠서 예쁘게 못 온다. 저녁에는 예쁘게 오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014년, 김현중을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하면서 법적 갈등을 빚었다. 이후 A씨는 이듬해 김현중 사이에 아이가 생겨 임신 10주째며, 결혼 및 아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중이라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A씨는 과거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 하기 전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었지만 폭행 피해로 유산했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김현중이 반소를 제기하며 진실공방을 이어갔다. 이런 가운데 A씨는 같은해 9월 출산 사실을 알렸으며 친자확인을 통해 김현중의 아이가 맞음을 밝혔다.
이후 A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법원은 "A씨의 주장에 대한 증거가 없다"며 "오히려 A씨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언론매체와 인터뷰를 진행, 김현중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이 인정된다"며 A씨가 김현중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그 뒤 김현중 측이 제기한 사기미수(메신저 대화 삭제를 통한 증거조작)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해 A씨는 "2014년 10월에 김현중의 아이를 4차 임신했으나 김현중의 강요 때문에 중절했다"는 주장이 허위임이 인정돼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2014년 5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하고 김현중에게 폭행당해 유산 당했다"는 A씨의 주장이 명백히 허위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봤다. 또 사기미수 혐의와 함께 적용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같은 사생활 논란 속에서도 활동을 이어간 김현중은 지난 2022년, 오랜 친구사이였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같은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어 전 여자친구에 대한 양육비 미지급 등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김현중 측은 A씨와의 소송이 길어지며 양육권이나 면접교섭 관련 협의가 늦어졌으며, 가정 법원의 조정 과정에 따라 2021년부터 면접교섭을 통해 아이와 만날 수 있었음을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A씨가 틱톡 크리에이터로 데뷔한 사실이 알려지며 김현중과의 갈등이 다시 수면위로 드러난 상황. 이와 관련해 라이트닝 센트럴 측은 언론사를 통해 "(시유가) 앞으로 틱톡을 기반으로 뷰티, 헬스, 예능 등 다채로운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며 "아이에 관한 친권 및 양육권 관련 소송 등도 모두 마무리된 상태다. 지난 일보다는 현재의 삶과 앞으로의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시유는 책임감있는 싱글맘이자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사람"이라며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진솔한 소통이 강점인 만큼, 앞으로 크리에이터로서 새로운 모습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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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시유 틱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