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6’의 해외 게임 라인업과 세부 인프라가 마침내 완전한 진용을 갖췄다. 일본의 대형 개발사 캡콤이 공식 참가를 선언하면서, 해외 주요 개발사들이 대거 집결하는 벡스코 제2전시장의 글로벌 경쟁 구도가 확립됐다.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6의 BTC 제2전시장은 이번 캡콤의 합류로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의 성격이 한층 짙어졌다. 올해 제2전시장 공간에는 캡콤을 필두로 세가, 코에이테크모, 넷이즈게임즈, CD 프로젝트 레드 등 세계 시장에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참가사 5곳이 나란히 부스를 마련하고 핵심 타이틀을 출고할 계획이다.
캡콤은 이번 전시회 현장에 약 35부스 규모의 전용 전시 공간과 대규모 시연대를 빌딩한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오는 2027년 글로벌 출시 타임라인을 확정한 대표 IP 신작 ‘록맨: 듀얼 오버라이드’와 ‘몬스터헌터 와일즈 어센던스’ 등의 인게임 클라이언트를 국내 최초로 유저들에게 선보이고 사전 검증 세션을 전개한다.

지스타 공식 콘퍼런스인 ‘G-CON 2026’을 매개로 한 미디어 믹스 연계 세션도 가동된다. 캡콤의 신규 IP인 ‘프래그마타’ 개발 공정을 총괄한 조용희 디렉터가 공식 연사로 단상에 오른다. 조용희 디렉터는 현장에서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박인제 감독과 함께 게임과 영상 미디어를 아우르는 연출 방법론과 서사 구조를 주제로 대담 세션을 리드할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