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공장장윤정’ 가수 장윤정이 과거 무대 세션과 함께 야외 무대에서 비를 맞았던 경험을 공개했다.
21일 장윤정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귀한 분 모시고 예쁜 추억을 낚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윤정은 아버지와 함께 낚시터로 향했다. 아버지와 즐겁게 낚시를 하고 나온 장윤정은 문득 아버지가 비오는 한강가요제에서 자신의 무대를 모벼 울었다는 것을 떠올렸다.


장윤정은 “‘어머나’인가 ‘콩깍지’ 부를 때다. 단독 공연을 해도 되냐, 마냐, 이럴 때였다. 야외라서 마이크를 쓸 수 없어서 덮어놓고 리허설을 했는데 결국 세션은 천막을 세웠으나, 나는 천막 아래에서 공연할 수 없었다”라면서 “나더러 문제가 생길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계약서에 사인을 하라더라. 감전의 위협이 있으니까”라는 말에 서명까지 하고 무대 위를 올라갔다.

장윤정은 “그때 관객들이 비가 와도 기다려 주셨다”라면서 관객들과 끈끈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날 예상이 못한 열렬한 팬이 있었다. 바로 아버지였다. 그렇게 노래하는 딸의 모습에 마음이 미어져 빗물 속에서 눈물을 펑펑 흘렸을 게 당연했다.
아버지는 “그때 비 오니까 다들 모르니까 그때 울었다”라면서 딸 장윤정의 모습을 안타까워하는 부성애를 드러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장공장장윤정, 장윤정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