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 인핸스드(Crimson Desert Enhanced)’가 대지를 넘어 바다로 무대를 넓힌다. 첫 번째 다운로드 콘텐츠(DLC) ‘미지의 여정’ 프리뷰 영상이 공개되면서 확장된 콘텐츠의 실체가 드러났다.
오는 30일 전 세계 동시 출격을 앞둔 이번 DLC는 대양 항해와 수중 탐험을 비롯해 연애, 시설 경영, 하우징에 이르기까지 플레이의 폭을 넓힌 다채로운 요소를 담아냈다.
우선 치열한 전투 끝에 파이웰을 지켜낸 클리프, 데미안, 웅카 세 인물은 각자의 길을 찾아 나서는 새로운 여정 속에서 새로운 인물들과 조우한다. 특히 파이웰의 대양이 새로운 탐험 무대로 펼쳐지는 점이 눈에 띈다. 플레이어는 직접 자원을 모아 선박을 건조하고, 취향에 맞게 꾸민 배로 대양을 가로지르며 새로운 섬을 발견하고 적대 세력을 물리친 뒤 회색갈기 동료들과 거점을 개척하는 도전을 마주하게 된다.

수면 아래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수중 탐험 요소도 더해졌다. 직접 제작한 잠수복을 착용하고 바닷속으로 잠수해 가라앉은 유적과 보물, 자원을 발굴할 수 있으며, 새로운 수중 이동수단이 추가되어 탐험의 재미를 더한다.
인물들과의 깊이 있는 관계 형성은 파이웰에서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클리프, 웅카, 데미안은 특정 인물과 신뢰를 쌓아 연인 관계로 발전하거나 결혼할 수 있으며, 친해진 인물들이 회색갈기 캠프를 찾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활기를 더한다.
여기에 해방한 거점을 직접 관리하고 운영하는 시설 경영 시스템이 도입됐다. 플레이어는 파이웰 곳곳의 일부 시설을 임대하고 동료와 설비를 배치한 뒤 판매할 물품과 운영 전략을 선택하는 경영을 통해 재화를 축적할 수 있다. 주거 공간을 꾸미는 하우징 기능 역시 실내 인테리어는 물론 벽과 창문 등 구조물의 배치와 집의 기본 구조를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대폭 확장됐다. 일부 성을 해방할 경우 성 내부를 안락한 보금자리로 꾸밀 수 있다.
이 외에도 강력한 보스들을 차례로 상대하며 전투 실력과 새로운 전략을 시험할 수 있는 도전 콘텐츠가 함께 마련됐다.
조용현 펄어비스 개발PD는 “붉은사막 인핸스드의 모험은 대지를 넘어 파이웰의 바다로 확장된다”며 “바다 탐험, 연애, 경영, 업그레이드된 하우징 등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를 통해 또 다른 모험을 발견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붉은사막 인핸스드: 미지의 여정’은 오는 30일(한국 시간)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플레이스테이션5(PS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예약 구매를 진행 중이며, 예약 구매 완료 시 인게임 아이템인 ‘미지 탐험가의 잠수복(클리프, 웅카)’, ‘미지 탐험가의 경량 잠수복(데미안)’이 특전으로 지급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