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父와 똑같은 술버릇 고백..."술자리선 안 먹고 집에선 폭풍 먹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6.10.23 08: 40

방송인 한혜진이 아버지와 똑 닮은 독특한 주사와 주정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재력가 언니를 부모로 모시게 된 엄지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제주에 도착한 한혜진과 엄지윤은 점심으로 회를 먹으러 나섰다. 맛있는 음식을 마주한 엄지윤은 “갑자기 내가 제주도에 있는 게 좀 이상하네? 지금 너무 맛있어서 위가 아파요. 지금 놀랐어. 너무 맛있는 걸 갑자기 넣어버려서”라며 감탄했다.

이에 한혜진은 “야 천천히 먹어. 너도 밥 빨리 먹지? 나도 밥 엄청 빨리 먹거든”이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엄지윤이 “저 진짜 빨리 먹어요. 근데 언니 빨리 안 먹는데요?”라고 의아해하자, 한혜진은 “빨리 먹어. 엄청 빨리 먹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엄지윤이 “안 먹는데요 그냥?”이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대해 한혜진은 “근데 술 먹을 때 원래 많이 안 먹어”라고 해명하며 자신의 남다른 음주 습관을 털어놨다. 그는 “이거는 진짜 유전인 게 우리 아빠가 술 먹을 때 안주를 진짜 하나도 안 먹어. 그러고 나서 집에 들어가서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항상 라면을 끓여먹고 자. 그리고 다음날 기억을 못 해”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자신 역시 똑같다며 “술 먹느라 밥을 안 먹는 거야. 그리고 정신이 멀쩡하니까 ‘많이 먹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 있잖아. 어렸을 때부터”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리고 집에 가서 정신이 나가 있는 상태로 속이 쓰리니까 막 배달 어플을 시켜서 순댓국을 다 먹어. 그리고 자. 아침에 일어나면 ‘누가 와서 순댓국을 먹었어’ (그렇게 생각한다)”라며 유쾌한 주정을 고백해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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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한혜진 Han Hye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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