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설→생존신고 유튜버 길바닥, 해프닝 종결..'궁금한 이야기Y'도 제보글 삭제 [핫피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10.23 09: 02

여행 유튜버 길바닥이 생존신고를 하면서 '궁금한 이야기 Y'도 취재를 멈췄다.
지난 21일, SBS '궁금한 이야기 Y' 측은 여행 유튜버 길바닥 본인과 지인의 연락을 기다린다며 제보 요청을 받았다.
길바닥은 여행 유튜버로, 저렴한 예산으로 진행하는 배당 여행 콘텐츠를 주로 업로드한다. 지난 2023년 3월 첫 영상을 게시하며 유튜브를 시작한 가운데 현재까지 구독자는 6300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25년 5월 올린 인도 여행 영상 이후 이렇다 할 콘텐츠를 올리지 않고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신변이상설이 불거졌다.
특히 길바닥이 지난 7월 유튜브 게시물에 올린 근황글이 평소 그가 올리던 형태와는 다르다는 점에서 납치설, 감금설까지 돌았다.
이에 '궁금한 이야기Y' 측이 나서면서 의혹이 더 증폭된 가운데 길바닥은 지난 22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생존 신고를 했다.
길바닥은 "지금 호주에 있고 잘 살아있다"면서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건 제가 유튜브 영상을 한동안 안 올리다가 댓글에 루머가 생겨서 직접 남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길바닥은 "지인들이 보내줘서 제보 받는 걸 봤는데 이게 이렇게 커질 일이 맞나 싶었다. 인질로 잡혀 있는거 아니겠지라고 하시는데 아니다. 혼자 잘 있다. AI도 아니고 협박도, 감금도 아니다. 아무도 저를 가두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길바닥의 생존 신고 후 '궁금한 이야기Y' 측은 해당 사건 관련 제보를 받는다는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렇게 길바닥 '감금설', '신변이상설'은 그가  근황을 오랜 시간 전하지 않으면서 생긴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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