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가 55년 지기 절친 김형자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3일 공개된 MBN '언포게터블 듀엣2' 1회 예고편에는 전원주와 김형자가 함께 지난 세월을 돌아보는 모습이 담겼다.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온 두 사람은 마주 앉아 과거의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전원주는 김형자가 꺼낸 추억을 쉽게 떠올리지 못했다.

전원주는 "기억이 잘 안 난다"고 털어놨다. 김형자가 다시 기억을 되짚어보려 했지만, 전원주는 고개를 저으며 선뜻 답하지 못했다.이에 김형자는 "나만 아나 보다. 언니는 잊어버렸나 봐"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자신에게는 여전히 생생한 추억을 오랜 친구가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 김형자 역시 먹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전원주는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55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한 두 사람의 모습은 기억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한편 '언포게터블 듀엣2'는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들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인생의 의미가 담긴 노래를 부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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