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200연승 실화인가, 세계 최강 日 파라배드민턴 남자, 韓 유수영 꺾고 우승→단식 200연승 달성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10.24 04: 20

 일본 카지와라 다이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APG) 배드민턴 남자 단식(WH2)에서 우승과 함께 200연승을 이어갔다. 
카지와라는 23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APG 배드민턴 남자 단식(WH2)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의 유수영을 게임 스코어 2-1(21-10, 18-21, 24-2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카지와라는 2023 항저우 대회에 이어 2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2021년 도쿄 패럴림픽과 2024년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다. 일본 TBS 뉴스는 23일 "카지와라는 이번 대회 전까지 단식 195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식 5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200연승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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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 유수영이 항저우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 결승에서도 패배하며 2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유수영은 3게임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19-19 듀스에서 카지와라가 먼저 20점 매치 포인트를 따냈으나 유수영이 20-20 동점을 만들었다. 카지와라가 다시 21점으로 앞서 나갔으나 유수영이 21-21 동점 성공. 그리고 유수영이 22-21로 역전하며 매치 포인트를 잡았지만, 이후 내리 3점을 연속 허용하면서 22-24로 역전패했다. 
유수영은 박해성과 짝을 이룬 남자 복식(WH1-WH2) 결승에서 중국의 마이젠펑-취쯔모 조에 게임 스코어 0-2(11-21, 10-21)로 패배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수영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편 박해성은 정겨울과 짝을 이뤄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했는데, 중국의 취쯔모-류위퉁 조에 게임 스코어 0-2(2-21, 7-21)로 완패했다. 또 남자 단식(WH1) 결승에서 취쯔모에게 게임 스코어 0-2(9-21. 8-21)로 패배했다. 박해성은 중국의 강자 취쯔모에 막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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