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 배드민턴 스타 타구치 마야(21)가 빼어난 미모로 인기 폭발인데, 실력은 따라주지 않고 있다. 타구치는 혼합복식에서 최근 3개 대회 연속 16강에서 탈락했다.
타구치는 아이돌 뉴진스 하니와 닮은 미모로 일본과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선수다. 이달 초 21번째 생일을 맞아 자신의 SNS에 팬들의 생일 축하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은 “천사 같다”, “정말 귀엽다” 등 찬사를 보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최고 수준의 미녀 선수, 점점 더 아름다워진다는 찬사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타구치는 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금메달을 따며 이름을 알렸다. 성인이 된 이후 와타나베 유타와 짝을 이뤄 혼합복식에 출전하고 있다.

와타나베는 2021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2회 연속 혼합복식 동메달을 수상했다. 타구치는 와타나베와 짝을 이뤄 지난해 12월 전일본 종합선수권대회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3월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챌린지 우승, 지난 8월에는 타이베이 오픈, 빅터 코리아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다.

와타나베-타구치(세계랭킹 13위)는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 아레나 그랑 파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프랑스 오픈(슈퍼 750) 혼합복식 16강전에서 대만의 우관쉰-리자신(세계랭킹 30위)에 게임 스코어 2-1(21-18, 16-21, 10-21) 역전패를 당해 탈락했다.
1-1에서 마지막 3게임, 와타나베-타구치는 초반부터 1-5, 2-9, 4-11로 끌려갔다. 3점을 연속 따내며 7-11로 추격했으나 내리 7점을 허용하면서 7-18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다. 승부처였다. 결국 10-21로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와타나베-타구치는 지난 16일 덴마크 오픈(슈퍼 750) 16강전에서 중국의 청싱-장치(세계랭킹 8위)에 게임 스코어 1-2(17-21, 22-20, 20-22)로 패배했다. 게임 듀스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하면서 16강에서 대회를 마쳤다.
와타나베-타구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혼합복식 16강에서 인도네시아의 암리 시야나위-니타 비올리나 마르와(세계랭킹 14위)에 패해 탈락했다. 와타나베-타구치는 세계랭킹 13위에 올라 있으나, 최근 열린 상위 클래스 대회에서 모두 16강에서 탈락했다.

/orang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