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 결혼소감도 '모텔'이더니..'모텔 불륜의혹' 부인 "간 건 맞지만"→댓글 제한 [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10.24 09: 32

래퍼 양홍원이 결혼 5일 만에 불거진 불륜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폭로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뭇매를 맞았던 결혼 소감 논란까지 재조명되며 곤혹을 치르고 있다.
23일 양홍원 소속사 AP Alchemy는 공식 SNS를 통해 "폭로자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폭로자가 제시한 자료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결과물"이라며 불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는 폭로자가 금전을 요구하며 양홍원과 해당 여성을 협박했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허위 폭로를 한 것이라 주장했다. 이에 양홍원과 해당 여성은 폭로자를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모텔에 동행한 사실 자체는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양홍원이 공연을 마친 뒤 폭로자의 집에서 술을 마셨고, 이후 폭로자의 요구로 집을 나와 만취 상태에서 잠잘 곳을 찾기 위해 모텔로 향했다. 갈 곳이 없었던 피해 여성도 부득이하게 동행하게 된 것"이라며 "객실 진입 직후 잠들었으며 애정 행위는 일절 없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A씨는 SNS를 통해 양홍원이 다른 여성과 모텔에 갔다고 주장하며 영상과 통화 녹취 등을 공개해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이러한 가운데 양홍원의 부적절한 결혼 소감 멘트가 다시금 화두에 올랐다. 지난 18일 모델 출신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린 양홍원은 소셜 계정에 웨딩 화보와 함께 "현주야 사랑해 난 여전히 천호동 OOO모텔로 들어가는 기분이야"라는 글을 올려 다수 네티즌의 거부감을 자아냈다. 연애 시절 추억이 담긴 실제 모텔 상호를 언급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표하려 한 것으로 보이나, 대중적 공간에 굳이 저급한 표현을 썼다는 지적과 비판이 쏟아졌다.
두 사람은 2024년 득녀 소식을 알린 후, 올해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를 개설하고 가족 일상을 공개해왔다. 득녀 2년 만에 딸과 함께 올린 뜻깊은 결혼식이었던 만큼, 양홍원의 경솔한 멘트와 이어진 모텔 불륜 의혹은 시청자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긴 분위기다.
논란이 확산하자 유튜브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 제작진은 "현재 관련 사안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라며 "확인이 진행되는 동안 출연자 보호를 위해 댓글 작성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결혼 5일 만에 휩싸인 모텔 불륜 의혹과 결혼 소감 잡음 속에 양홍원이 향후 법적 공방을 통해 어떠한 입장을 추가로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nyc@osen.co.kr
[사진] '양홍원의 육아일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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