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화, AOA 찬미인데 "♥남편, 날 몰라"..첫만남에 "알만하다" 비호감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10.24 10: 04

AOA 출신 배우 찬미(임도화)가 남편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전했다.
23일 차오루 유튜브 채널에는 "AOA 막내 찬미 만났어요! 열애 & 결혼썰 다 풀고 갔습니다..방송 수위 괜찮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임도화는 남편과 "어떻게 만났냐"라는 질문에 "교회에서 만났다"고 답했다. 그는 "처음 만났을때 딱 눈에 맞았냐"라고 묻자 "아니다. 처음 남편 만났을때 '뭐야? ' 이런 느낌이었다. 남편도 저보고 '아유, 알만하다' 이렇게 생각했다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임도화는 "그때 제가 좀 어릴때니까 27살때 만났는데 그날 좀 중요한 약속이 있었나보다. 그래서 제가 명품이 진짜 없다. 관심도 없고 잘 모른다. 근데 그날따라 내가 명품 가방에 명품 신발에 명품 지갑이었다더라. 근데 그 세개가 내 전부다. 내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세가지 명품인데 그날 그걸 내가 다 한거다. 뭔가 어딘가에서 기가 죽기 싫었던 것 같다. 그때 일도 많이 없었고 이러니까 누굴 만나러 가는 자리였는데 내가 스스로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이러니까 갑옷을 입는것처럼 아이템처럼 용기를 내려고 풀착장을 한것 같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근데 그걸 보고 남편은 '스물 일곱살인데 저렇게 명품 휘두르고 교회에 오다니 알만하다' 이런식으로 생각한거다. 날 모르니까. 그리고 나도 남편을 볼때 나이가 좀 있는데 슬리퍼에 후드티, 반바지를 입고 교회 오는 스타일이다. 엄청 편한사람이다. 그러니까 '아 뭐야?' 이런 느낌이었다 둘 다. 너무 별로였다 서로"라고 비호감이었던 첫인상을 떠올렸다.
이에 차오루는 "그럼 말 언제 걸기 시작했냐. 처음엔 첫인상 별로였고"라고 의아해 했고, 임도화는 "교회는 사람만나기 좋은게 어쩔수없이 대화하야한다. 사랑이 너무 중요한 공동체다 보니까 서로 그룹핑을 해준다. 네다섯명끼리 얘기해라, 삶을 나누고 친구가 돼라 이런 시간들이 있다. 그 시간을 함께하게 됐다. 그러니까 대화를 했다. 대화 하다보니까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더라. 그래서 연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남편분이 AOA인거 알았냐"고 물었고, 임도화는 "처음에는 저 봤을때 몰랐다더라. 아예 관심이 없어서. 근데 거짓말인것 같고 그냥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던것 같다 내가. 내가 좀 덜 유명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근데 교회에 배우하는 언니들이 날 자꾸 챙기니까 쟤도 배우하는 앤가보다 이런 느낌이었다더라. 교화 다니면서 '퀸덤 퍼즐'이라는 프로그램 했는데 그때 빨간머리 하고 반짝이 피스 붙이고 교회 가고 이러니까 점점 알게 된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귀기 전에는 알게됐냐"는 질문에는 "알았다. 당연하다. 모르게 하고 사귀면 그건 사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차오루는 "그럼 그 후에는 슬리퍼 신고 오냐"라고 물었고, 임도화는 "그 슬리퍼 제가 갖다버렸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한편 임도화는 지난해 6월, 5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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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오루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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