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WAYF BOYS(웨이프 보이즈)가 미국 뉴욕에서 이색 팬 이벤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뜻깊은 교감을 나눴다.
WAYF BOYS는 최근 뉴욕 맨해튼 NoMad에 위치한 Leon’s Bagels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했다. 일일 서버로 나선 멤버들은 직접 카운터에서 베이글과 커피를 건네고 팬들과 셀카를 찍으며 대화를 나눴다. 친필 사인이 담긴 특별 카드도 선물했으며, 현장은 소식을 듣고 찾아온 인파로 북적였다.
이번 행사는 앨범이나 MD 구매, 참가비 등 별도의 조건 없이 진행됐다. 소비와 직결되는 보편적인 팬 이벤트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공간에서 편안하게 소통하는 경험 자체에 집중했다. 멤버들은 매장에 들어오지 못한 밖의 팬들에게도 인사를 건네며 최대한 많은 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는 팀명에 담긴 ‘We Are Your Friends’의 의미와 자연스럽게 맞닿는다. 팬을 단순한 관객이나 소비자가 아닌, 함께 여정을 만들어가는 동반자로 대하는 이들의 지향점이 돋보인 대목이다.
최근 미국 메이저 레이블 인터스코프 레코즈(Interscope Records)와의 파트너십, 하입비스트(Hypebeast) 코리아 디지털 커버 장식 등 글로벌 무대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WAYF BOYS는 이번 뉴욕 이벤트를 통해 현지 팬덤을 더욱 탄탄하게 다졌다. 무대 안팎에서 친구처럼 관계를 쌓아가고 있는 이들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 /mk3244@osen.co.kr
[사진] Wusky studio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