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 너스레가 독 됐다..결혼 발표 10일만 욕 먹은 이유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10.24 11: 48

배우 이규한이 내년 4월 가수 겸 화가 솔비와 결혼하는 가운데 핑크빛 러브스토리와 고백이 뭇매를 맞고 있다.
이규한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솔비의 유튜브 채널 '솔비이즈백'에 출연한 이규한. 결혼 발표 후 두 사람의 투샷이 공개된 건 SNS에 이어 처음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쏠렸다.
솔비는 '저의 예비 신랑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과 결혼을 앞둔, 솔비 님의 예비 신랑 이규한"이라고 소개했다.

이규한은 오랜 시간 '솔비이즈백'의 구독자로, "너무 오래 쉬고 있는 것 같다. 유튜브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며 내조에 신경썼다. 특히 솔비가 자신이 올렸던 '3년 안에 결혼할 거예요' 영상을 언급하며 "그 영상 보며 어떤 생각 들었냐"고 하자 "3년을 기다려야 하나?"라고 말했다.
특히 솔비가 "그때도 저를 좋아하셨냐"고 묻자 이규한은 "20년 전부터 좋아하고 있었다"면서 솔비를 기쁘게 했다.
문제의 발언은 "20년 전부터 좋아하고 있었다"로, 이규한이 불과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약 1년 동안 공개 열애를 했다는 점에서 전 연인에 대한 무례함으로 해석됐다. 또한 20년 전부터 마음이 있었다면 왜 '오랜된 만남 추구'에서는 솔비의 선택을 받고도 화답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고서야 구애를 했는지에 대해서도 지적이 이어졌다.
여기에 남유정이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에 출연해 "지난 사랑을 지나갔으니까 잊어버렸다. 아쉬움은 없고 새로운 사랑을 찾고 싶다"고 말한 부분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말없이 오버스러운 사람은 웬만하면 피한다. 너무 박자가 빠른 분은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이게 오래갈까 싶은 생각과 의심이 된다"고 말한 부분이 맞물리면서 이규한에 대한 새로운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규한이 이렇게 이야기했던 배경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앞서 이규한은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솔비를 보며 "처음부터 여자였다"고 말했고,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때를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특히 솔비의 '여자어' 질문에 정답을 말하기 위한 유머이자 너스레였다는 점도 있다. 하지만 그 사이 이규한이 브브걸 출신 가수 남유정과 열애를 했고, '럽스타그램' 등으로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냈기에 "20년 전부터 좋아했다"는 발언은 무례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솔비와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다시 만나기 전 공개 열애를 했고, 결혼을 약속하자마자 "20년 동안 좋아하고 기다렸다'는 발언은 솔비만 듣기 좋을 뿐이었다. 특유의 유머와 능청스러움으로 상황을 모면하고 솔비에게 확신을 주고자 했던 발언. 그렇게 이규한은 결혼 발표 10일 만에 누군가에게는 사랑꾼, 누군가에게는 무례한 사람이 되고 말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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