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빈우가 발리살이의 현실을 전했다.
23일 김빈우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발리에 온 두달동안 저희가족은 이러했습니다 #쉽지않은해외살이 #솔직했던두달경험담"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김빈우는 "저희가 지금 발리로 이사를 온지는 두달 정도 됐다. 그동안 많이 까매졌다. 저희 가족은 두달동안 열심히 먹고 열심히 발리 환경에 적응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기온과 기후, 환경이 바뀌다 보니까 인스타에서 보여졌던 바닷가나 어디 놀러가는 모습도 너무 많이 보여졌지만 사실은 저희가 두달동안 많은 병치레를 하고 있었다"고 그동안의 발리 살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아이들이 예상치 못한 감기가 두번씩 걸렸고 발리밸리(급성 위장관 증상)만 걱정하고 비상약을 엄청 많이 챙겨왔는데 예상하지 못했던 벌레물림, 두드러기, 저는 네번의 감기, 생전 아프지 않았던 저희 남편까지 고열이 나면서 두달동안 발리의 환경과 풍토에 적응을 하고 있었다"고 두 달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저희가 발리에 오면서 이민 가방을 챙기면서 한국에서 이건 정말 포기하지 못하겠다 했던 것들을 제가 남편 몰래 가지고 온것도 있고 정말 여기에서 구할수 없는 것들이 있겠다 생각했던 것들을 이고지고 가지고 왔다. 그런 것들을 발리에 이주를 생각하시는 분들, 또는 한달 두달 살기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정보를 공유하고자 제가 이렇게 영상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는 발리에서 3, 4년 정도 살걸 생각하고 있다. 사실 저희의 바람은 발리가 너무 좋아서 4년, 5년 더 살았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저희는 슬기롭게 발리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발리살이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을 밝혔다.
특히 김빈우는 "저희가 발리에 이사 왔었을때 도대체 왜 가는거예요 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았다. 진짜 제가 인스타그램에 썼던 것처럼 도전이다. 저희 가족이 없이도 살아보고 부족하게도 살아보고 어렵게도 살아보고 조금은 더 아이들을 뛰어놀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전부였다"며 "아직은 어렵고 힘든점들이 많이 있고 적응을 하고 있는 기간이어서 뭐가 더 좋다, 뭐가 더 나쁘다 이거는 앞으로 차차 조금 더 소개를 해드리려고 한다. 제가 진짜 이제는 발리 리얼 라이프를 여러분들게 소개해드릴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빈우는 2015년 2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새벽 라이브 방송 중 층간소음 논란과 더불어 운전중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것. 이런 가운데 지난 8월 발리 이주 소식을 전했고, 현재 가족 모두가 발리에서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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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빈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