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던 개그맨 이경규가 은퇴 시기를 언급했다.
2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EBS 다큐멘터리 시리즈 ‘시대목격’에는 이경규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은퇴 시기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후배 코미디언 박명수와 유재석, 김용만, 이윤석 등이 출연해 이경규에 대한 존경심과 진심을 전했다.


박명수는 “참 오래도 해먹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웃으며 말한 후, “경규 형이랑 같이 하면 빨리 끝나고 좋다”라고 말했다.
또 유재석은 이경규에 대해서 “큰 나무다. 계셔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의지가 된다”면서 “적극적으로 도전하고”라고 이경규가 과감하게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새로운 포맷을 창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경규는 인터뷰에서 “물 들어올 때 타고 가야한다. 강아지 프로그램을 하면 강아지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라면서 자신의 노력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경규와 김진수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12년”이라고 은퇴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김진수가 “방송을요? 더 하셔야죠”라고 말하자 “아유.. 그럼 100살?”이라고 웃으며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경규는 이날 방송에서 ‘예능 대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것에 대해서 “한곳에 오랫동안 머물지 않은 게 오래 할 수 있는 비결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경규는 현재 예능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앞서 이경규는 어눌해진 말투와 발음 때문에 건강이상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전혀 문제가 없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EBS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