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선우가 아내 김가은의 임신 소식에 "앞으로 노예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26일 '김가은 KIMGAEUN' 채널에는 '남편 생일 날 임밍아웃 하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김가은은 임신테스트기를 해봤고, 두 줄이 나오자 "진짜야?"라며 믿지 못했고, 내일 한번더 해보기로 했다. 다음날도 두 줄이 나오면서 임신이 맞았고, 마침 이날은 남편 윤선우의 생일이기도 했다.

김가은은 남편이 컴퓨터를 하는 동안 방 안에서 초스피드 임밍아웃 파티를 준비했다. 이를 본 윤선우는 말을 잇지 못하다가 "여보 진짜? 미쳤다"며 서로를 꼭 껴안았다.

김가은은 "울어? 우는 거야?"라며 "여보 생일날 딱 알게 돼서 다행이다. 우리 화이팅해 보자"라며 "근데 여보 땀이 너무 많이 났다"며 웃었다. 윤선우는 "갑자기 땀이 확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두 사람은 예약한 곳으로 저녁 식사를 하러 갔고, 김가은은 남편을 향해 "생일 축하한다"고 했다. 이에 윤선우는 "내 생일은 아무것도 아니다. 난 이제 노예다 노예"라며 아기와 아내에게 충성을 다짐했다. 김가은은 "그럼 앞으로 날 열 받게 안 할 자신 있냐?"고 물었고, 윤선우는 "아 그럼! 이제 왕이다 왕. 아무것도 하지마"라며 스윗한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가은과 윤선우는 2015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10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 hsjssu@osen.co.kr
[사진] '김가은 KIMGAEUN'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