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죽었구나" 허각, 갑상선암 발견 후 좌절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10.25 23: 19

 가수 허각이 갑상선암 때문에 비관적인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싱어송라이터 재인’에는 ‘슈스케 큰오빠 허각이랑 오랜만에 노래 불렀습니다ㅣ보핍보핍 liv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재인과 허각을 만나 식사를 하던 중 "알아보니까 오빠가 아팠더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허각은 "어떤 징조도, 신호도 없었다. 일을 하다 보니 그냥 피곤한가 보다 했다”며 아버지를 모시고 건강검진을 갔다가 암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싱어송라이터 재인' 영상 캡처

그는 "대기 시간이 길어지니까 기본 검사라도 함께 받으시라고 하더라. 그래서 피검사도 하고 목 초음파 검사도 했는데 목에 뭔가 있었다. 정말 말도 안 되게 작았다”고 털어놓았다.
유튜브 '싱어송라이터 재인' 영상 캡처
허각은 “조직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했다. 해보니까 암이었다"며 "그때가 신곡 ‘바보야’를 발표하고 콘서트를 준비하던 시기였다. 수술을 더 미루면 안 되느냐고 물었는데 위험하다고 했다”며 콘서트를 마친 뒤 바로 수술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장재인은 "수술이 성대에 영향을 끼치냐"고 질문, 허각은 “많이 끼친다"며 "목소리가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고음을 낼 때 긁는 소리를 내기도 했는데 수술 후에는 전혀 되지 않았다”며 1년간 활동을 쉬었다고 회상했다. 
허각은 “그때 이렇게 표현했다. 그냥 나는 이제 죽었구나, 내 인생은 끝났구나 싶었다”며 지금처럼 목소리가 돌아오기까지는 1년 반에서 2년 정도 걸렸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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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싱어송라이터 재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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