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코칭스태프를 대거 정리했다.
LG는 정수성 1군 작전코치, 장진용 1군 불펜코치, 최경철 1군 배터리코치, 김재율 잔류군 타격코치, 신재웅 2군 투수코치, 양영동 2군 주루·외야 코치와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LG는 해당 코치들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
과거 넥센 히어로즈, SK 와이번스에서 염경엽 감독 아래에서 코치를 지낸 정수성 코치는 2024년부터 LG에서 또다시 염경엽 감독을 보좌했는데,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LG를 떠나게 됐다.

LG는 김광삼 1군 투수코치가 지난 23일 한화 이글스로 떠났다. LG 출신의 류지현 감독이 한화 사령탑으로 취임하면서 김광삼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이로써 시즌이 끝나고 7명의 코치가 LG를 떠났다. 투수코치만 3명이 떠난 것. 현재 1군 투수코치는 없다. 최상덕 퓨처스 투수 총괄코치, 이동현 잔류군 투수코치만 남아 있다.

LG 선수단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마무리캠프 훈련을 하고 있는데 1군 투수코치 없이 훈련을 하고 있다. 최상덕 퓨처스 투수 총괄코치는 지난 23일 투수 김윤식, 조원태, 이상영, 양우진과 함께 일본 넥스트 베이스 애슬레틱 랩에 단기 연수를 떠나 있다.
LG는 정규시즌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KIA 타이거즈에 3패로 탈락, 2026시즌을 마쳤다.
LG는 지난 22일 "선수단 정리 작업을 통해 투수 장시환, 임정균, 하현규, 김주온, 진우영, 김지용, 오승윤, 포수 김준태, 김민수, 내야수 송대현, 김정율 등 11명의 선수들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시환과 송대현은 은퇴를 결정했다.
선수단 정리에 이어 코칭스태프도 개편한다. 코칭스태프의 대폭 정리는 염경엽 감독의 뜻이 아니라 구단 프런트의 결정이다. LG는 새로운 코칭스태프 인선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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