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세계랭킹 3위 日 탁구 에이스, 32강 충격 탈락…'52년 만에 대기록' 아시아선수권 2연패→세계랭킹 30위에 허무한 패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10.30 00: 22

 일본 탁구 하리모토 도모카즈(세계랭킹 3위)가 2026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남자 단식 32강에서 탈락했다.
하리모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몽펠리에 쉬드 드 프랑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단식 32강에서 프랑스 시몽 고지(세계랭킹 30위)에 게임스코어 0-3(13-15, 7-11, 6-11)으로 패배했다. 
하리모토는 1게임에서 역전을 주고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6-6 동점에서 8-6으로 앞서 나갔으나 다시 8-8 동점이 됐다. 2점을 연속 따내며 게임 포인트를 잡았으나 10-10 듀스가 됐다. 11-12, ,12-13으로 끌려갔고 결국 13-15로 게임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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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게임에서 5-5 동점에서 순식간에 4점 연속 실점하면서 5-9가 됐다. 7-11로 2게임도 잃었다. 3게임, 3-4에서 3-7로 점수 차가 벌어졌고 이후 추격을 시도했으나 6-11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하리모토는 이전까지 시몽 고지 상대로 5전 5승을 기록했다. 하리모토는 시몽 고지와 2023년 첫 맞대결을 했고, 2024년 두 차례, 2025년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그러나 이번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 6번째 맞대결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대회는 남녀 세계랭킹 상위 32명이 참가해 남자 단식, 여자 단식 우승을 겨루는 대회다. 
하리모토는 지난 25일 끝난 2026 아시아탁구선수권 남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리모토는 2024년 대회에 이어 2연패에 성공, 일본 남자 선수가 아시아선수권 남자 단식 2연패를 달성한 것은 52년 만에 대기록이다. 
하리모토는 단식 우승을 차지했지만, 단체전 4강에서 한국에 패배했다. 하리모토는 단체전에서 세계랭킹 158위 강동수에게 게임스코어 1-3(2-11, 14-12, 0-11, 8-11)으로 패했다. 3게임에서 단 1점도 따내지 못하고 0-11 스코어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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